WWE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양인 선수들 TOP5

전세계 프로레슬링 업계의 최고무대라 할 수 있는
WWE에는 생각보다 동양인 선수도 꽤 많습니다.

특히 일본은 오랫동안 신일본 레슬링이라는 단체가 있어
선수를 꾸준히 배출하면서 여기에서의 활약이 눈에 띄어
WWE에 입성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 현재 WWE에서 뛰고있는
동양인 선수들은 누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스카 – WWE에서의 동양인 중에서 최고로 화려한 경력을 가진 선수

WWE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양인 선수들 TOP5
아스카, 유튜브에서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04년 일본에서 Kana라는 링네임으로
처음 레슬링 업계에 데뷔한 아스카는
2015년 NXT와 계약을 하면서
본격적인 WWE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NXT에서 처음 만난 상대는 데이나 브룩이었고
이어서 에마 – 베일리를 상대로 차례차례 이기며
NXT 위민스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되죠.

메인 로스터인 RAW로 입성하기까지 약 2여 년의 NXT 기간 동안
단 한 차례 패배한 적이 없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이듬해 스맥다운으로 이적했고 샬럿 플레어와 베키 린치,
베일리와 사샤 뱅크스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과
여러번 대립하며 수많은 승리를 이끌어냈는데요.

RAW 위민스 및 WWE 위민스 챔피언 3회,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
2018년 여성 로얄럼블 우승자,
여성 머니인더뱅크 우승 등등

그녀는 시합을 할 때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가며
최초, 최고의 순간을 들어 올린 그야말로
업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것에 반해 캐릭터 자체가 거의
마이크웍은 없는 편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가끔씩 '허이워이 훠-이—이!!!"라는 기합을 넣을 때가 많고
이를 국내 중계진이 방송에서 곧잘 따라 하기도 하죠.

1981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이기이지만
아직도 전성기 못지않은 체력과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몇 년 전 같이 활동했었던 카이리 세인과 함께
태그팀인 가부키 워리어즈로 다시 뭉치는가 했더니
대미지 컨트롤로 가입하면서 악역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카무라 신스케

그 유명한 나카무라 신스케의 테마곡

WWE의 동양인 선수들 중 여성 선수로는 아스카가 있다면
남성 선수 중에서는 나카무라 신스케가
가장 최고의 활약을 펼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테마곡과 함께 무대에 오를 때
수많은 관객이 함께 떼창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데요.

프로레슬링에 처음 입문하기 전에 종합격투기에 뜻이 있었는지
실제로 격투기 시합을 몇 번 치르기도 했었죠.

그래서인지 실전적이고 과격하면서 살벌한 기술을 주로 하는
이른바 '스트롱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으며
킹 오브 스트롱 스타일(King of strong style)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WWE 입성은 2016년 연초에 이뤄졌으며
1년 후에는 메인 로스터인 스맥다운으로 이적했죠.

그 후 많은 상대와 경기를 했으며 2018년 로얄럼블에서는
로만 레인즈를 떨어뜨리며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었는데요.

최고의 무대라 할 수 있는 레슬매니아 34에서 AJ스타일스와
타이틀을 놓고 싸웠으나 아깝게 패배한 후 로블로를 선사하면서
악역으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동양선수라는 핸디캡과 함께 외부 단체에서 온 나카무라였기에
푸쉬를 받는 것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WWE 데뷔 전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었고
또 입성 후에도 그 열기가 식지 않다 보니
아직도 많은 선수 중에서는 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주기술과 피니쉬 기술은 킨샤샤이며
최근에는 코디 선수 중에서는 대립각을 세우며
악역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챔피언 벨트 하나 땄으면 좋겠네요.

이요 스카이

WWE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양인 선수들 TOP5
요즘 잘 나가는 이요 스카이

1990년생인 이요 스카이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WWE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초기에는 여러 번의 부상 탓에 큰 빛을 못보다가
2020년부터 NXT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요.

NXT 위민스 챔피언을 차지했고 그 후 메인 로스터에 데뷔하면서
베일리가 결성한 대미지 컨트롤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체구를 가졌지만 피니쉬 기술인 문설트를 비롯한
공중기가 매우 뛰어나며 지금까지 있었던 워게임 매치에서는
모두 쓰레기통을 뒤집어쓰며 떨어지는 등
아주 하드한 경기도 훌륭히 치르고 있죠.

아스카 다음에는 누구냐는 질문을 던진다면
아마도 많은 분은 이요 스카이를 지목할 정도로
미래가 창창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카이리 세인

카이리 세인, WWE에 복귀하다

해적 기믹으로 유명한 (해적 아가씨) 카이리 세인은
2018년 NXT와 계약하면서 처음 WWE와 인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이듬해 스맥다운으로 콜업되면서 아스카와 함께
가부키 워리워즈를 결성하여 많은 승리를 따내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그분(?!)의 맘에 안들었는지 (빈스회장)
경기에서 연거푸 지는 등 푸대접을 받았으며
결국 2020년 말에 방출당했는데요.

그 후 일본에서 쭉 활동하다가
빈스회장이 없는 WWE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대미지 컨트롤에 가입되어 있으며 이로써
아스카와 이요 스카이, 카이리 세인 등
일본 여성 선수 3인방이 모두 같은 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토자와 아키라

WWE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양인 선수들 TOP5
자버 역할은 이제 그만, 토자와 아키라

2017년부터 WWE에 등장한 토자와 아키라는
일본 특유의 닌자 역할을 수행하며 여러 경기를 치뤘습니다.

그러나 좋은 기술을 가졌음에도
작은 몸집 때문인지 큰 경기에서는 배제당했고
경기를 하더라도 늘 패배하는 '자버' 역할에 머물렀는데요.

얼마전부터는 개그 기믹도 가미하면서
얼굴을 조금씩 보이고 있지만
과거와는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알파 아카데미의 수련생으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 하고 있으나
앞서 언급한 다른 선수들에 비해 그 위상은 많이 부족해서
상당히 아까운 캐릭터라는 생각이 드는 선수입니다.

▶▶ WWE 홈페이지 / 신일본 레슬링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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