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실적 2012년-2022년까지

조선일보의 종합편성 방송국인 TV조선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 방송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수우파 진영을 대표하는 신문의 종편으로 유명하죠. 그래서인지 개국때부터 많은 논란과 잡음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과연 이 방송국은 얼마나 튼실하게 운영되고 있을까요?

TV조선 실적 2012년-2022년까지
TV조선에서 새롭게 하는 미스트롯3

1. TV조선 연도별 실적

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12년513-543-105.85
2013년716-230-32.12
2014년885-122-13.79
2015년1,137443.87
2016년1,319775.84
2017년1,413-3-0.21
2018년1,531-10-0.65
2019년1,8811447.66
2020년2,70059021.85
2021년3,56061017.13
2022년3,1783119.79
18,833868
표> TV조선 2012년-2022년까지의 실적현황 (단위 억원 / %)

처음 개국한 2011년 말부터 2014년까지는 계속해서 손해만 봤군요. 그러나 이듬해인 2015년과 16년에는 작게나마 플러스 성장을 했는데요.

그러나 또 내리 2년간은 아주 작게나마 마이너스 성장을 했습니다.

사실 이 방송국은 청년층에게는 다소 노티나는 방송국 브랜드명과 기존 세대에서는 호불호가 확실하게 구분되는 뉴스 등등 애로점이 참 많았는데요.

그랬던 이곳이 2019년부터는 모든 종편사를 제치고 훨훨 날기 시작합니다. 그것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그야말로 대박을 친 것이죠.

2. 최근 3년간의 최고호황, 왜??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 트로트 전문 오디션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호불호가 확실하게 나뉘고 모든 종편중에서 젊은 시청자가 가장 없기로 소문이 난 TV조선은 그야말로 최고의 시기를 보내게 되는데요.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2019년부터 작년까지 꽤 괜찮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창 인기를 끌었던 2020년과 21년에는 영업이익률이 무려 20% 안팎을 기록하기도 했죠.

트로트 오디션에서 우승한 송가인과 임영웅은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가수이기도 한데요. 이 방송국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미래에도 활짝 웃을 수 있을까요?

OTT와 유튜브 등등 이미 청년층에서는 TV가 없어도 충분한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요. TV조선은 이러한 험난한 분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TV조선 홈페이지

▶▶ 아래 글도 같이 읽어보세요

대격변의 TV 방송업계 근황을 알아보자 (30여년의 History)

소비자물가지수 최근 10년간의 변화와 평균수치 2014-2023

2000년 vs 2023년 GDP 순위와 성장률에 대한 짧은 보고서

초보도 할 수 있어요 칼림바 악보 모음

부동산 사기로부터 내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