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에서 뛰고 있는 필리핀 농구선수 9명 [feat. 아시아 쿼터제]

한국 프로농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필리핀 농구선수 9인

KBL 한국 프로농구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미국과 유럽의 서양선수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2020년부터 한국과 일본의 합의로
축구에 이어 농구에서도 아시아 쿼터제가 도입되었고
지난 시즌부터는 필리핀 선수도
이에 포함되는 것을 허용했는데요.

아시아 쿼터제란 그들이 1명 이내에서는
외국인이 아닌 국내선수로 취급되는 제도입니다.

특히 필리핀의 농구인기는
NBA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대단하며
어느 동네를 가더라도 농구 골대가 있어
길거리 농구를 자주 즐기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탓에 작년부터 뛰기 시작한
필리핀 선수들의 무서운 기세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선 알바노 – 필리핀 농구선수

한국 프로농구에서 뛰고있는 필리핀 농구선수 9인
이선 알바노

원주 DB 손해보험의 필리핀 농구선수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모습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1996년 7월 28일생으로 올해 27세 쥐띠이며
소속팀에서는 가드 포지션을 맡고 있습니다.

182cm의 신장으로 농구선수치고는 비교적 작은 키를 갖고 있지만
그 점프력과 농구 지능, 개인기는 정말 탁월한데요.

작년에는 평균 경기당 30분을 뛰었던 반면
올해 시즌에는 약 33분의 경기력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주 DB의 좋은 성적에는 이선 알바노의
뛰어난 경기력이 큰 몫을 해내고 있다는 것에
많은 분이 공감하실 것입니다.

아반 나바

한국 프로농구에서 뛰고있는 필리핀 농구선수 9인
아반 나바

서울 삼성 썬더스의 필리핀 선수로
올해 시즌부터 뛰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생으로 이제 23세이며
키 183cm 체중 80kg으로 농구 선수들의
평균치고는 다소 작은 체격을 가졌는데요.

팀에서는 가드를 맡고 있으며
게임당 평균 14여 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부모님 국적을 따라 필리핀 국적도 보유하여
국내에서 뛰고 있습니다.

알렉스 카바노

한국 프로농구에서 뛰고있는 필리핀 농구선수 9인
알렉스 카바노

고양 소노가 창단된 올해 첫 해의
최초의 아시아 쿼터제 선수는 '조쉬 토랄바'였지만
이 선수가 연습경기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팀과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아시아 쿼제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는데요.
82년생의 알렉스 카바노입니다.

만으로 나이를 계산한다 해도 올해 41세로
언제 은퇴해도 이상할 것 없는 선수인데요.

그러나 필리핀 리그에서 9번에 걸쳐 파이널 우승,
올스타 선발 8회 등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어
이정현과 함께 팀 내 가드와
슈팅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메즈 딜 리아노

한국 프로농구에서 뛰고있는 필리핀 농구선수 9인
고메즈 딜 리아노

서울 SK 나이츠의 고메즈 딜 리아노는
체중 74kg 185cm의 신장을 가졌습니다.

필리핀과 스페인 혼혈이다 보니
두 국가의 국적 또한 모두 지녔는데요.

서울 SK에서는 올해부터 영입하여 뛰고 있으며
게임당 12분, 평균 득점 6.1점을 기록하고 있죠.

고메즈의 형도 일본 프로농구에서 뛰고 있으며
재작년에는 일본 2부 리그를 거쳐 필리핀 –
리투아니아 리그를 경유하다 올해부터는
서울 SK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

한국 프로농구에서 뛰고있는 필리핀 농구선수 9인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

키 180cm의 캘빈 제프리 에피스톨라는
작년부터 전주 KCC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났지만, 필리핀 국적을 갖고 있으며
(혼혈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작년에는 게임당 10분을 소화했고
평균 2.3득점을 올리기도 했으나
올해에는 2게임밖에 뛰지 못했고
그것도 3분 40여 초밖에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중간에 교체될 것 같기는 한데
우선은 소속팀에서 별다른 말이 없네요.

저스틴 구탕

한국 프로농구에서 뛰고있는 필리핀 농구선수 9인
저스틴 구탕

97년생 올해 26세인 저스틴 구탕은
미국 캘리포니아 버링게임에서 출생했지만
필리핀 국적입니다.

키 188cm 83kg의 다부진 체격을 지녔으며
얼핏 보면 슬램덩크의 전호장과도 꽤 닮은 모습입니다.

원주 DB의 이선 알바노 – 안양 정관장의 렌즈 아반도 –
수원 KT의 숀 데이브 일데폰소와 함께
국내 프로농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필리핀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잘 나가고 있는 1인중 한 명이며

게임당 13여분을 소화하고 있고
평균 득점 7.7점을 기록하고 있죠.

야투 성공률은 63.5%, 2점슛 성공률 62.4,
3점슛 성공률은 71.4로 내외곽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렌즈 아반도

한국 프로농구에서 뛰고있는 필리핀 농구선수 9인
렌즈 아반도

98년생 25세인 렌즈 아반도는
지난 시즌부터 안양 정관장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산토 토마스 출신이며
186cm 73kg의 슈팅가드인데요.

지난해에는 평균 18분여를 소화한 반면
올해에는 이보다 더 늘어난 평균 24분여를 뛰고 있으며
평균 득점도 1점이 더 늘어난 10점을 기록하고 있죠.

그리고 작년 올스타전에서는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50점 만점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있는 등
운동신경과 탄력이 좋고
다재다능한 선수로 꼽히고 있는데요.

이러한 활약 덕분에
이선 알바노 – 저스틴 구탕 – 숀 데이브 일데폰소와 함께
아시아 쿼터 빅4를 이루고 있습니다.

숀 데이브 일데폰소

한국 프로농구에서 뛰고있는 필리핀 농구선수 9인
숀 데이브 일데폰소

얼핏보면 일본 선수같은데 필리핀 국적으로
다른 필리핀 선수들이 화려한 공격만을 무기로 삼는 반면
데이브는 수비력까지 매우 뛰어납니다.

필리핀의 허재같은 레전드였던 “데니 일데폰소”의
둘째 아들로 매우 유명하며
그래서인지 현지에서도 인기가 매우 많은데요.

그런 친구가 수원 KT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게임당 31분을 뛰고 있으며 15.0점의
높은 평균 득점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야투 성공률 44.6 / 2점슛 성공률 53.8
3점슛 성공률 36.4로 고른 활약을 하고 있고
1.1의 리바운드, 어시스트 0.9,
스틸 0.5, 블록 0.1의 기록으로 올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샘조세프 벨란겔

한국 프로농구에서 뛰고있는 필리핀 농구선수 9인
샘조세프 벨란겔

1999년생으로 24세의 어린 선수로
키 175cm 70kg의 일반인 피지컬을 지녔습니다.

그런데도 이 선수를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영입한 이유가 있을 텐데요.

소속팀에서는 포인트 가드 포지션이며
작년과 올해 모두 한국에서 뛰고 있습니다.

성적도 좋은 편인데요.
작년에는 게임당 18분 / 평균득점 7점을 기록했지만
올해에는 30분의 평균 게임 플레이,
13.9점의 평균 득점을 기록해
일취월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바운드는 2.5, 어시스트는
평균 3.6개를 기록하고 있네요.

▶▶ 한국 프로농구 정보는 KBL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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