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모바일 신분증 3분만에 발급받는 방법 [재외동포청 오피셜]

모바일 주민등록증, 이제는 재외국민도 이용 가능

해외에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은
한국 휴대폰이 없는 탓에 우리나라의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음

특히 신분확인이 안되다보니 본인 확인 절차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정부 행정안전부와 재외동포청에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재외국민 모바일 신분증 사업을 지난 7월 초에 본격적으로 시작했음

해외에서 재외국민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는 즉시 당일에
▲정부24 홈페이지와 ▲재외동포365민원포털(구 영사민원24)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가 가기 전에
▲아포스티유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사이트도 확대 지원할 방침임

국내 정부나 지자체, 민간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의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전망임

재외국민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우리나라 공관에 방문하여
휴대폰 번호와 ‘PIN번호’를 발급받아 등록해야 함

이것은 온라인에서는 전혀 할 수 없으며
반드시 오프라인 방문을 해야 하는데
이때 꼭 필요한 것은 전자여권과 자신 명의로 된 스마트폰이 있어야 함

우리 공관(대사관, 총영사관, 대사관 분관 또는 출장소)에 방문한 뒤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이것을 토대로 PIN번호를 부여받게 됨 (본인 자신이 설정함)

PIN번호는 숫자 4개로 이루어진 일종의 비밀번호로
연속 3회 동일한 숫자 및 1234같은 연속된 번호로는 사용이 불가능함

이 PIN번호를 갖고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하여(안드로이드, iOS 모두 지원)
그 앱에 이 번호를 등록하여 신분 및 본인 확인을 하게되면
비로소 모바일 신분증이 발급되는 형태임

다만, 아직까지는 이제 막 도입한 정책이기 때문에
모든 국가, 모든 지역의 공관이 이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는 일부만 되는데 아래와 같은 지역에서만 이용이 가능함

행안부와 재외동포청에서는 지난 7월에
△미국 △뉴질랜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을 1차 시범국가에 포함시켜 가장 먼저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8월 초에는 △남아공 △캐나다 △벨기에 △칠레 △페루 등등의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음

그리고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에는
모든 재외공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기 바람

①관할 공관에서 신청한 정보를 입력하고 (휴대폰 번호 등등)
향후 앱을 실행시킬 비밀번호 6자리를 등록함 (앱 실행시 항상 입력 후 로그인 가능)

②그 다음 발급받고자 하는 신분증을 선택해야 하는데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을 선택함

③NFC 기능을 킨 다음에 공관에서 등록한 PIN번호 4자리 입력

④전자여권 촬영 및 태그 – 안면(얼굴) 인증 진행

⑤앞서 등록한 앱 비밀번호 6자리 입력 – 완료

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재외동포청에서 제공하고 있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보면 이해가 한결 빠를 것임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발급받기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