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하락↓ 티빙 떡상↑ [국내 OTT 순위] 24년 7월 현재까지의 현황

MAU? 월간활성자 수?

모바일 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인덱스’에서는
정기적으로 국내 OTT 순위를 발표하고 있음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OTT 순위가 아닌 MAU 수를 발표하고 있는데
MAU란, Monthly active users의 줄임말로
30일 동안의 (한달) 앱을 사용하는 순 유저 수를 의미함

가령 한 달 내에 앱을 실행시켰거나 로그인, 게시물 클릭,
특정 이벤트를 완료했을 경우
활성 사용자로 집계되는 수치라 할 수 있음

이것이 높으면 높을수록 당연히 해당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OTT 앱을 분석할 때에는 시청자 수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이기도 함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넷플릭스는 하락하고 티빙은 오름세

✅넷플릭스, 1년 사이에 200만명이나 줄어들어
✅티빙은 야구 중계로 떡상, 스포츠에 더욱 더 집중할 듯

넷플릭스 하락↓ 티빙 떡상↑ [국내 OTT 순위] 24년 7월 현재까지의 현황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하게 되면 시장에 큰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OTT 순위에서 늘 1위를 달성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최근 1년 사이에 약 200만명이 넘는 사용자(MAU)가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최근 이 회사의 드라마와 영화가 과거처럼 큰 흥행을 하지 못했고
더불어 콘텐츠 화제성이 하락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음

또한 지난해 11월부터는 수익 증대를 위해
구독자간 계정 공유를 원천 금지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이
국내 업계의 일반적인 평가임
(반대로 해외에서는 이 정책으로 인해 가입자 수가 오히려 증가했다)


반면, 국내 토종 OTT의 최선두에 있는 티빙은
올해 초부터 큰 재미를 보고 있음

환승연애와 피라미드게임같은 자체 제작 드라마와 예능이
입소문을 타며 대박을 쳤으며

프로야구 KBO 중계도 3년간 1350억원을 투자하여
독점 중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임

특히 프로야구 독점 중계는 이 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온갖 욕으로 도배될 정도로 민심이 좋지 않았다가
시간이 흐른 지금에는 티빙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음

이러한 요인때문에 올해 1분기에만 신규 유료 가입자 수가
무려 430만명이나 늘어났는데
티빙 측에서는 유료 구독자 500만명까지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음

어느정도 성과가 확실하게 나타나자 이 회사는
스포츠에 더욱 더 심혈을 기울일 전망임
(이미 야구 관련 예능은 우후죽순 만들어지고 있음)

다만, 문제는 계속되고 있는 적자를 해소할 수 있느냐인데
이것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또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는 티빙과 웨이브의 양사 합병이라 할 수 있음

티빙과 웨이브는 지금 현재
하나의 회사가 되기위한 논의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마무리될 것이라는 예상이 점쳐지고 있음

이렇게 되면 사용자 수에서 넷플릭스를
약 100~200만명대로 앞지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규모의 경제가 커진만큼
본격적인 반격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솔솔 나오고 있음

시장 지배력과 영향력, 콘텐츠 제작과 수급등을 위한 비용 절감 차원에서
큰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쿠팡플레이의 행보에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어

✅국내는 이미 포화시장에 진입해 해외에서 기회 포착??
✅그 외 OTT 업체는 간신히 명맥만 유지중

넷플릭스 하락↓ 티빙 떡상↑ [국내 OTT 순위] 24년 7월 현재까지의 현황
쿠팡에서는 해외 축구팀을 초청해 이벤트를 만들어 가입자를 유혹하고 있다

넷플릭스 – 티빙에 이어 국내 OTT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쿠팡플레이는 지난해보다 약 200만명이나 사용자 수가 증가했음

쿠팡은 티빙의 스포츠 집중 전략 이전에
이미 스포츠에 상당한 투자를 앞서 했던 기업임
-티빙이 그 전략을 그대로 따라한 것임

특히 프로축구 중계는 현재 시행되고 있고
해외축구 팀을 초청해서 여러차례 평가전을 치루기도 했었음

이외에도 국내 축구뿐만 아니라 해외 프로리그와 친선전,
미국 미식축구 리그 NFL도 3년간 독점 중계하고 있음

테니스와 포뮬러1 등등 그간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스포츠 경기에 큰 돈을 써서 투자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1년 사이에 사용자가 대폭 증가했음

문제는 포화된 국내시장에서는 이제 큰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것인데
그래서인지 쿠팡은 지난 2020년 7월경에
싱가포르의 OTT 서비스 훅(HOOQ)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동남아 진출을 꾀하고 있음

혹자는 동남아 진출이 아닌 미국 아마존처럼 쇼핑과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커머스 플랫폼’으로 향하는 전략 중 하나라고 하는데
어떤 것이 그들의 진짜 방향인지는 잘 모르겠음


그외 웨이브나 디즈니플러스, 왓챠등은
1년간 이렇다 할 큰 변화를 만들지는 못했음

디즈니 플러스가 약 50만명의 구독자를 새로 확보한 것 이외에는
거의 없다고 할 정도라 할 수 있는데 (포화시장에서 이 정도 확보한 것도 대단하지만..)

웨이브는 티빙과 합병할 것이라 그렇다쳐도
왓챠는 구독자가 빠져나가고 있어
앞으로 생사 여부가 어떻게 될 지 큰 걱정이 앞서기도 함

시장에서는 벼랑 끝에 몰려있어
다른 기업에 인수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한때 국내 시장을 휘잡던 기업이 이렇게 되니 참 안타까운 마음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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