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30년까지 한강의 변화된 모습 3가지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 발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 버전
✅한강의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 골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30년까지 한강의 변화된 모습 3가지
종합계획 체계도

지난 4월 24일, 서울시에서는
한강의 변화된 모습을 세부적으로 기획한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음

이 사업은 오세훈 시장이 들어서면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후속 버전으로

서울 시민 1천만명이 즐기고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한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시에서는 그동안 한강의 이용률이 저조하고
강남과 강북의 소통과 단절을 끊는 원인으로 지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는데
바로 그 방안이 이번에 발표된 계획이라 할 수 있음

서울시에서는 2030년까지
수상호텔과 수상푸드존, 수상오피스 등을 건설하고
각종 레저와 스포츠 경기를 연중 개최하며
마리나 복합시설을 신설하여 사람은 물론 물류기능까지 더하기로 결정했음

이 사업이 원안대로 시행되면
연간 6445억원의 생산파급 효과와 2811억원의 부가가치 생성,
6845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2030 리버시티 서울

✅3대 전략 – 10개의 추진과제 – 26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
✅총 예산은 5501억원이 투입될 전망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30년까지 한강의 변화된 모습 3가지
여의도 선착장 조감도

‘2030 리버시티 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되는 이 계획은
총 3개의 전략으로 구성됨

△첫번째, 일상의 공간과 △두번째, 여가의 중심
△세번째, 성장의 거점이 바로 그것임

‘일상의 공간’ 전략에서는
한강 물위에서의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수상오피스와 호텔을 건설하고
이동수단을 새롭계 신설 및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즉 하드웨어 중심의 계획이라 할 수 있음 – 한강의 변화된 모습을 확연히 구분할 수 있는 전략임

두번째 ‘여가의 중심’ 전략에서는
수상활동의 실질적인 컨텐츠를 담은 것으로
소프트웨어적인 성격을 띄고 있음

가령 다양한 여가시설을 조성하고
그에 따른 레저 및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이 전략에서 다뤄지고 있음

마지막 ‘성장의 거점’에서는
한강을 이용한 복합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마리나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서울항을 새롭게 만들어 인구 이동과 물류, 유통 기능을 더한 것임

이 계획이 나오자마자 여러곳에서 비판이 일어났는데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비판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반격하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확고히 했음

비판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경제성이 있는지,
환경 파괴 문제와 안전관련 문제에 집중되어 있음

서울시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에 대한 예시를 들어가며
반론 및 추가설명을 자세히 하고 있으니
그에 대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분들은 링크를 클릭하여 보시기 바람

‘일상의 공간’으로 재탄생

✅물 위에 떠 있는 부유식 시설로 조성
✅한강 리버버스도 운영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30년까지 한강의 변화된 모습 3가지
서울항 예시도

한강의 이용률이 낮았던 원인은 물만 있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임

그래서 수상오피스와 수상호텔, 전망카페와 수상푸드존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는데
이들 대부분은 모두 한강에 둥둥 떠 있는 부유식 형태로 지을 예정임

세빛섬이 대표적인 예시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물이 넘치는 장마철에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음

또한 한강 위를 달리는 수상버스, 이른바 ‘리버버스’도 운영할 예정인데
1척당 199명이 동시에 탑승가능하며
내부에는 좌석과 카페,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음

이것은 올해 10월부터 도입할 전망임

‘여가의 중심’으로 조성

✅기존 노후시설은 개선하고 새로운 여가시설 조성
✅교육과 활동,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모든 시민이 이용하게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30년까지 한강의 변화된 모습 3가지
수상푸드존 예시도

첫번째 전략이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면
지금 설명할 ‘여가의 중심’ 계획은 소프트웨어적인 성격을 띄고 있음

한강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챕터로
요점은 다양한 레저와 스포츠, 행사를 지원한다는 것임

우선 수상스키장을 설치하고 일부 사람들만 이용했었던
뚝섬의 윈드서핑장을 모든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임

또한 한강의 대표적인 축제라 할 수 있는 ‘한강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4계절 내내 축제와 행사가 열리게끔 조성할 계획임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 바우처인 통합문화이용권의 이용범위를 수상까지 확대하고
이어서 수상 전용 바우처 도입을 추진할 예정중에 있음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도시 경쟁력 강화

✅잠실에 도심형 마리나 건설
✅서울항을 만들어 서해까지 이동할 수 있게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30년까지 한강의 변화된 모습 3가지
한강 아트피어 예시도

잠실에 새로 건설될 마리나는 중대형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중규모 이상의 시설로
국제교류복합지구와의 연계를 통해 건설될 예정임

이것은 내년부터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
빠르면 2026년에 개장할 계획이 잡혀있음

또한 이것과 함께 부유식 수영장과 전망대 등을 포함하는
시설도 들어올 예정인데
‘한강 아트피어’라 이름 지었으며 이촌한강공원에 들어설 전망임

그동안 한강 유람선은 수상에서 회항했지만
여의도 선착장을 만들어 여의도부터 아라뱃길까지 이어지는 코스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음

마포대교 남단에 올해 10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임

그리고 한강과 서해를 잇는 뱃길도 복원할 계획인데
이것은 서울항 조성으로 실현될 전망임

서울항은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국내여객터미널로 여의도에 조성됨

5000톤 이하의 여객선이 정박할 수 있으며
완료하고 나면 한강에서 서해까지 물길을 이용하여 이동이 가능해짐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 여의도한강공원에 지어질 것이며
빠르면 2026년 하반기쯤에 개항할 시작할 예정임

이 모든 계획은 2030년까지 완료될 계획이며
그쯤되면 한강의 변화된 모습을 일반시민도 이용할 수 있을 것임

서울시의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 기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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