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 공항 순위] 국제선은 인천, 국내선은 제주가 1위, 그 다음은??

현재 우리나라에 15개 공항 운영중에 있어

✅운항편수, 여객수, 화물량에서 인천공항이 압도적 1위
✅국내선 기준으로는 제주가 김포공항에 앞서

군사 및 특수목적이 아닌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는
한국 공항 개수는 전국에 15개가 있음

△수도권에 2개 △강원도 2개 △충청도 1개
△전라도 4개 △경상도 5개 △제주도 1개

이중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을 가진 공항은 역시나 인천공항이 압도적임

인천공항은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공항으로
국가에서 밀어주는 곳이다보니 당연히 이용률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임

한국의 관문 역할을 하고 동시에 세계적인 수준에 이름을 올린 곳으로
대부분의 주요 국제선이 여기서 출발하고 도착함

반면 국내선 1위에는 제주공항이 선정되었음

서울에 위치한 김포공항이 1위를 할 것 같은데 제주공항이
지난해 기준 운항편수와 여객수, 화물량에서
모두 김포공항을 앞질렀음

제주공항 – 김포공항 – 김해공항 순이었고
그 다음이 청주공항이 대구공항을 앞서는 이변을 낳았음

청주공항은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많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이야기는 뒷부분에서 좀 더 상세히 후술하겠음

그외 지역의 공항은 이용률이 저조하다보니
다 거기서 거기인 수준임 – 도대체 왜 만드는 것일까?

지방의 공항은 고추말리는데 쓰이느니, 쓸데없이 세금낭비다 하는 비판이
워낙 많기에(사실 이기도 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굳이 다루지 않을 예정임
(좋은 소리 안 나올 것 같아서;;)

구분	여객(명)	화물(톤)	운항 (편)
김포	23,424,158	185,570	134,560
김해	13,694,710	113,703	82,185
제주	29,096,271	202,609	167,086
대구	3,302,107	22,077	20,244
광주	2,050,378	9,549	13,277
무안	233,337	2,724	1,484
청주	3,695,812	20,724	22,547
양양	158,848	1,417	1,233
여수	599,144	2,558	4,484
울산	380,511	1,552	2,982
사천	189,778	475	1,490
포항경주	253,703	1,149	2,053
군산	172,939	880	1,124
원주	205,279	1,080	1,379
인천	56,131,064	3,600,288	337,299

한국 공항 중에서 으뜸 – 인천공항

✅세계 공항 순위에서 매년 5손가락 안에 포함돼
✅올해중으로 확장공사 완료하기로

인천공항은 한국 공항을 대표하는 곳으로
늘 세계 순위권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공항이라 할 수 있음

지금 현재 이곳은 4단계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데
거의 막바지에 이를 정도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음

4단계 확장공사는 제2 터미널을 확충하고
활주로 하나를 추가적으로 건설하는 것을 말함

이미 제2 터미널은 일반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되었고 나머지 부분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정부에서는 10월까지 모든 과정을 완료하고
항공사의 자유로운 증편을 지원하여
오는 2030년까지 국제여객 수에서 1억 3000만명,
화물량 630만톤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음

인천공항은 애시당초 최초 건설당시 총 5단계에 걸쳐
확장하기로 한 곳으로
현재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 플랜에 맞춰
그에 대한 계획이 착착 진행되고 있음 – 4단계 확장도 그중에 하나임

5단계 사업은 제3 여객터미널과
제5 활주로 건설 등이 포함하고 있음

정부에서는 5단계 사업이 내부적으로는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공항 이용률 대비 그다지 실효성이 없다고 등
안팎으로 여러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또한 자칫 가덕도신공항이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 사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여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중임

최근 대박 행진을 기록중인 청주공항

✅수도권 이용객 흡수하며 매년 급성장하고 있어
✅소재지인 충북에서는 연간 700만명까지 이용할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에는 인천 – 제주 – 김포 – 김해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여객수를 달성하며 이른바 ‘빅5’ 공항에 올랐음

그동안 이 자리에는 늘 대구공항이 있었던 것을
6위로 밀어내며 새롭게 이름을 올린 것임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통계만 보더라도
대구공항과 약 35만명 차이로 앞서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차이는 앞으로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청주공항이 이처럼 많은 이용객들로 넘쳐나는 이유는
우선 지리적 이점이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음

수도권 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인천과 김포공항을 피해
사람이 덜 붐비는 청주공항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임

여기는 김포공항에서 불과 138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에 있으며
인천공항에서도 160km밖에 안됨

이렇다보니 고속도로나 KTX같은 고속열차를 이용하여
청주공항에 도착할 수 있음

소재지인 충북도청에서 이용객 지역을 조사해보니
△서울 경기권이 30% △대전 충남 세종권이 30%
△충북 기타권이 40% 정도였음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국제선도 증가 추세에 있음

현재는 일본, 대만, 베트남 위주로 노선을 돌리고 있는데
조만간 홍콩과 마카오, 인도네시아 등을 추가할 계획임

24시간 내내 운영하고 있는 공항이라는 장점외에도
빠른 입출국 수속과 저렴한 주차요금 등도
다른 곳에 비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음

충북에서는 연간 이용객 700만명까지는 무난히 이용할 것으로 보아
국제선 여객터미널의 신축을 계획하고 있음

새롭게 만들어 질 한국 공항 목록

✅백령도 울릉도 흑산도 등 도서지역 포함
✅항공 교통을 통해 섬 지역의 이동성 보장하기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새롭게 건설 예정중인 공항은 총 6군데나 있음

△울릉도 △대구경북 신공항 △새만금 △흑산도
△가덕도신공항 △제주 제2 공항이 바로 그러한 곳들임

위의 이미지에는 표기되지 않았지만
정부에서는 백령도에도 공항을 만들기로 확정했는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계획중인 공항 면면을 보면 울릉도와 흑산도가 포함된 것을 알 수 있는데
지난 2015년 12월에 이 두 곳은 함께 건설계획이 발표되었음

이들 지역은 섬이다보니 주민의 이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
그것을 공항을 통해 해소하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임

백령도를 포함해서 이들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한층 높이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인데 국립공원 해제 및 인근 환경 오염,
기타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논란이 많은 것도 사실임

✅대구경북 신공항, 법률로 제정하면서 큰 산은 넘어
✅그럼에도 여전히 몇 가지 풀어야 할 숙제 있어

대구광역시는 K-2 군 공항을
얼마전 대구에 포함된 군위군과 의성군으로 이전하여 확장하는
대구경북 신공항 (TK신공항)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북미와 유럽 등 중장거리 국제선 노선이 가능한
3.5km의 긴 활주로와
연간 10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
연간 26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화물터미널 건설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라 할 수 있음

작년에는 법률까지 만들어지면서
이제는 정말 사업이 착공까지 앞두고 있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여전히 한쪽에서는 이전하는 지역의 지원이 적다며
목소리를 내고 있기도 함

대구시에서는 이것이 완공되고 나면
2050년에는 항공여객 942만명을 능가하는
이용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대구를 중심으로 TK지역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통합하는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2029년 말까지 완공을 할 계획임

가덕도 신공항

✅2029년 12월 조기개항을 목표
✅사업 확정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완공 후에는 국내 2위의 공항이 될 듯

2030년 이후 한국 공항 순위에서 1위는 여전히 인천공항이겠지만
그 다음은 아마도 가덕도 신공항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음

여기는 부울경, 한국 남부권의 관문공항으로
부산시 가덕도에 지어지는 공항임

그동안 부울경 지역에서는 김해공항을 주로 이용했으나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공항이 필요했음

또한 김해공항은 주변 제약때문에 이착륙이 어렵고
(실제로 이것과 관련된 사고도 여러번 일어나기도 했음)
도심과 가까운 곳에 있어 24시간 운영이 어렵다는 것도 고려되었음

부산 정치권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의 사업으로
그동안 정말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며 결국에는 건설 확정을 결정짓는데 성공했음

약 13조 5000억원을 사업비용이 투입될 이 프로젝트는
3.5km의 활주로 건설과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임

향후 2065년에는 국제선 여객 2,326만명,
국제선 화물 33.5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국제공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정부에서는 올해 12월 연말쯤에 첫 삽을 뜨기로 했으며
2029년 12월 완공하여 개항할 것으로 계획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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