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매출이 가장 큰 기업 순위 Top10에 대한 아주 짧은 글

현대차, 기아 합하면 삼성전자 앞서

✅삼성이 압도적 매출 자랑하지만 이익은 뒤쳐져
✅현대차그룹 산하의 기업들, 최근 가장 잘 나가

연결기준, 지주사 및 지배기업은 개별 기준으로 적용했을 때
삼성전자는 총 258조 9350억원의 매출을 올렸음

2위와 3위는 현대차와 기아가 차지했는데
이 두개의 회사를 합치면 262조 4720억원으로
삼성전자를 앞선 결과가 나왔음

그 다음으로 얼마전 30조원의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한
한전이 4위에 랭크되었고
LG전자 – 현대모비스 – LG화학 – (주)한화 – 하나은행 – SK이노베이션이
나머지 자리를 차지했음

재계 그룹별로 분류해보면
삼성그룹에서는 삼성전자 단 1곳만 포함되었고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총 3곳이 포함되었음

LG그룹에서도 2곳이나 포함되었고
SK그룹에서도 1곳만 포함되었음

눈여겨봐야 할 것은 현대차그룹이라 할 수 있는데
지난해 매출 탑10에 포함된 기업 지난해 모두 창사 이래
최고의 성과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음

GS칼텍스는 지난해 매출이 매출 48조 60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나 감소했음

그 여파로 재작년 7위의 순위에서 작년에는
11위로 4단계나 떨어지게 되었음

문제는 매출만 떨어졌다는 것이 아닌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여 수익성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는 것임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 6838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58%나 감소했는데
회사에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정제마진 감소때문이라 밝혔음

GS칼텍스뿐만 아니라 국내 메이저 빅4의 정유사 모두
전년과 비교해서 모두 실적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도 50%대의 감소를 맛보았는데
현대오일뱅크에서는 78%나 전년에 비해서 줄어들었음

업황 자체가 워낙 불황이다보니 개별 회사 모두 큰 어려움에 처해진 것인데
글로벌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어
실적 반등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

국내 증권업계에서
최근 2년 연속으로 영업이익 1위를 달성한 메리츠증권은
지난해에는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올렸음

영업이익은 8813억원으로 전년대비 19.3%나 떨어졌고
순익도 5900억원을 기록해 22년 대비 28.8%나 하락했음

이같은 부진한 성적은 부동산 PF 충당금과
해외 부동산에서의 큰 손해를 봤기 때문임

이러한 하락요인은 비단 메리츠증권에서만 일어났던 것 아닌
국내 증권업계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난 현상이기도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 수치에서 10.0%를 달성하며
업계에서는 최고 레벨급에 위치해 있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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