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 재개발 지금까지의 진행상태와 공개된 정보

드디어 서울시 건축심의 통과

✅아파트 2331세대로 변모
✅시공사 선정은 빠르면 올해 9월 중으로 계획

서울시의 모든 뉴타운 지역에서
가장 입지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한남뉴타운중에서
한남4구역 재개발이 그토록 고대하던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음

건축심의를 통과했다는 것은 이제 곧 시공사 선정을 거쳐
이주 – 철거 – 공사 – 분양 단계만 남았다는 것으로
재개발 재건축의 추진단계중에서
가장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는 것을 의미함

이 지역은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노른자위 재개발 구역으로
한강과 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이태원과 광화문 도심,
서쪽으로는 용산 부도심과 용산민족공원 및 서울역,
남쪽 한강 건너서는 반포와 잠원동 등의 강남 도심과 가까워
천혜의 입지를 가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음

입지뿐만 아니라 단지 자체도 상당한 매력을 갖춘 곳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완공이 되면 많은 세대가 한강 조망권을 갖춘 데다
조합원 수가 비교적 적고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사업성이 높다는 것이 큰 이득임

그러나 현재 시공사 선정을 진행하고 있는 한남5구역의 움직임을 봐서
기간을 더 늦게 잡을지도 모르겠음

✅지하7층 ~ 지상22층 총 51개 동으로 구성돼
✅서울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다채로운 도시경관 창출할 것

한남4구역 재개발은 지난 2000년대 초중반
서울시의 뉴타운 사업중에서 2단계 사업에 속하던 프로젝트로
원래대로의 계획대로라면
2010년~2016년에 모든 과정이 끝났어야 했던 사업임

그러나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했던 경제상황과
기타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제서야 본 궤도에 올라탈 수 있었음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로
총 면적은 114,930㎡이며
조합원 수는 1166명, 세입자 수는 1902명임

토지등의 소유자 수는 모두 1207명임

건폐율은 31%이며 용적률은 227%로 지어질 전망인데
지하 7층부터 지상 최고 22층, 73미터의 높이까지 건축됨

아파트 세대수는 총 2331세이며
이중 일반 분양은 1981세대, 임대는 350세대가 배정되었음

일반 분양세대가 2000세대 가까이 되다보니
메이저급의 내로라하는 국내 건설사 대부분은
이곳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중임

가장 작은 평수는 39㎡(11.7975평)이며
가장 큰 평수는 187㎡(56.5675평)임 – 모두 전용면적 기준

주력세대는 △59㎡ △84㎡ △113㎡ △135㎡임

✅창의적 디자인을 구현토록 할 것
✅생활가로변 가로경관을 조성키로

서울시에서는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여
공공성 확보 및 창의적 디자인을 구현하도록 할 계획임

한남동 자체가 산이다보니 이러한 구릉지형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데크 부분에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생활가로변 가로경관을 조성하도록 할 방침인데

이러한 계획의 밑그림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좋다 나쁘다등의 평가는 이른 것 같음

또한 뒤에 남산과 서울 도심이 있다보니
이것들과의 경관 조화도 신경을 꽤 썼는데

단지 중앙 부분은 높게 처리하고
남측 한강변과 동서측으로 갈수록 낮아지게 하여
자연스러운 스카인라인을 형성키로 했음

완공이 다 되고 난 후에 분양면적 기준으로
25평형은 약 30억 이상을, 43평형은 약 50억원 이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이러한 가격도 작년 말 기준임..

아직까지는 완공까지의 시간이 꽤 남았기 때문에
분양가가 딱 얼마다라고 예상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음

이러한 흐름을 이곳에 적용해보면
분양을 받기만 하면 가격 인상은 상당히 이뤄져
꽤 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됨

▶▷▶ 아래 글도 같이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