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의 대한민국 해외파병부대 어디 어디인지 살펴보자

2024년을 단 하루 앞둔 지금 현재,
한국의 해외파병부대 4곳이 어디 어디가 있는지 살펴볼게요.

4곳의 대한민국 해외파병부대 어디 어디인지 살펴보자
해외파병부대의 부대원들이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국민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출처 : 합참)

동명부대

중동의 레바논에는 올해로(2023년) 파병 16주년을 맞이하는
동명부대가 있습니다.

그들은 2007년부터 UN의 평화유지활동을 위해
그곳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부대 규모는 약 30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고
현지 감시 정찰 및 현지 치안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국경선하고는 불과 20km밖에 떨어지지 않아
최근 이 인근에서의 전쟁 때문에 한창 집중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최장기 파병 기록을 가진
전투부대 이력을 남겼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태권도 교실 등을 운영하며
UN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레바논 평화유지단입니다.

아크부대

아랍어로 형제라는 뜻의 '아크'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아크부대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인해 파병된 부대입니다.

2023년을 기준으로 12년째 파병 중에 있으며
UAE의 알 아인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데요.

부대규모는 15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특수전 팀과 고공 팀, 대테러 팀, 해상대테러팀,
지원중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UAE 군사협력단’인 아크부대는
파병을 한 이후부터
대 UAE 방위산업 수출이 무려 215배로 증가했는데요.

2011년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한 '아덴만의 여명 작전'의
해적 포로를 호송하는 작전에 투입된 곳도
바로 여기 아크부대였습니다.

2024년을 맞이하여 새해 인사를 하는 해외파병부대 일동

한빛부대

남수단 재건지원단인 한빛부대는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된 부대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남수단은 내전을 겪고 있는 국가로 치안이 매우 불안한데
UN에서 요청하여
평화유지활동 임무를 맡아 이들이 복무하는 것이죠.

지난 7월 중순경에는 17진이 새롭게 구성되어
환송식을 치렀는데요.

약 280여 명으로 이루어졌고 공병과
의료부대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남수단에서 재건지원을 돕고 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청해부대 – 해외파병부대중에서 가장 유명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는
우리에게 청해부대로 특히 유명합니다.

신라시대 해상무역왕인 장보고의 청해진에서
부대 이름을 따온 청해부대는 다국적군으로 이뤄진 곳으로
합동참모본부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해역은 세계 각국의 무역 선박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다보니 많은 해적의 침입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청해부대를 파병하여
외국 및 한국 선박의 안전과 안전운전 및
한국인 승선 보호등의 임무를 돕고 있죠.

이 부대가 특히 유명한 것은 무엇보다
2011년에 일어난 ‘아덴만의 여명작전’을
멋지게 성공시키는데 그 원인이 있는데요.

지난 2009년 3월 첫 파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1진이 근무했습니다.

▶▶ 국방부 홈페이지 / 합동참모본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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