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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만 봤을 때에는 진짜 선진국에 진입해
✅OECD 회원국 중 19위 달성
✅역대 가장 높은 수치 기록 달성해
우리나라의 근로자 평균임금이
2022년 기준 48,922달러를 기록했음
이 글을 쓰고있는 5월 23일 현재,
1달러당 1365.80원의 환율을 적용해보면
연간 6,681만 7,667원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뜻임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53,416달러의 91.6%에 육박하는 것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라 할 수 있음
순위로 따지면 38개국의 OECD 회원국 중에서 19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임금만 놓고 보았을 때에는
진짜 선진국에 진입한 것이라 평가되고 있음
여기서 말하는 ‘평균임금’이란 무엇일까?
해당 국가의 임금 총액을 경제 전체의 평균 근로자 수로 나눈 값에
정규직 근로자 1인당 평균 주당 근로시간과
주평균 근로시간의 비율을 곱하여 구하고 있음
위의 순위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대부분 유럽 국가들이 상단에 대거 자리잡고 있는 원인도
인구가 적고 일하는 시간은 다른 비유럽 국가에 비해
적기 때문에 수치 자체가 높게 형성되는 것임
이와중에 미국이 그만한 덩치(경제규모)를 보여주면서도
랭킹 3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그들이 얼마나 혁신적이며 수익을 잘 챙기고 있는지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 할 수 있음 – 괜히 미국이 아님
가장 높게 나온 국가는 아이슬란드로 79,473달러를 기록했으며
우리 바로 앞에는 스웨덴과 뉴질랜드가 자리잡고 있음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몇 년 간 계속된다면
이들을 역전하고 OECD 평균치를 상회할지도 모르겠음
정말 대한민국이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통계청이 발표하는 근로자 한국 평균임금하고는 차이가 있을 것임
우리나라 통계에서는 월 평균 364만원,
연간으로 치면 4,368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OECD에서 조사한 것과 약 2,313만원의 차이가 있는데(연간)
이러한 차이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집계 및 계산방식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임
어쨌든간에 한국 평균임금이 매년 오르고 있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며
OECD 평균치와의 비교에서도
그 차이가 점점 줄어드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음
| 연도 | 한국 | OECD 평균 | 순위 | OECD 평균 대비 비중 |
| 2022 | 48,922 | 53,416 | 19 | 91.60% |
| 2021 | 49,143 | 54,258 | 20 | 90.60% |
| 2020 | 48,294 | 53,448 | 20 | 90.40% |
| 2019 | 47,207 | 52,654 | 19 | 89.70% |
| 2018 | 45,640 | 51,768 | 21 | 88.20% |
| 2017 | 44,119 | 51,154 | 22 | 86.20% |
| 2016 | 43,106 | 50,781 | 22 | 84.90% |
| 2015 | 41,878 | 50,336 | 23 | 83.20% |
| 2014 | 40,746 | 49,509 | 22 | 82.30% |
| 2013 | 40,661 | 49,137 | 23 | 82.80% |
| 2012 | 39,660 | 49,003 | 23 | 80.90% |
한국 평균임금 vs 일본
✅한국, 일본과의 격차를 점점 벌이고 있어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으로 깊은 허탈감, 무력감 느끼는 듯
일본은 41,509달러를 기록해 25위에 머물렀음
한국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가 일본의 1.2배 정도 많은 편임
OECD가 집계한 통계에서는 근로자 평균임금이
우리나라가 2014년에 처음 일본을 역전한 이래
조금씩 차이를 벌이고 있는데
2022년 재작년에는 그 격차가 7,413달러까지 벌어지게 되었음
위의 그래프와 아래의 표를 보면 알겠지만
일본은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약 4만 달러 내외로 왔다갔다 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
지난 30년간 변화가 거의 없다는 이야기인데
이 자료도 결국,
소위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방증하는 통계라 할 수 있음
(얼마나 속이 터질까..)
참고로 일본은 작년인가, 올해인가
독일한테도 국가경제 GDP 규모에서도 역전을 당했음
며칠전에는 일본여성들이 한국으로 원정 성매매를 한 것이 발각되어
처벌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 사건을 두고 일본내에서는 크게 동요한 적이 있었음
그동안 그 반대였는데 이제는 자신들보다 못살았던 한국이 커서
일본이 오히려 갈 정도가 되었다고 하니
허탈감을 심하게 느끼는 것 같음
사람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말은
국가에게도 그대로 똑같이 해당되는 것 같음
우리나라도 일본을 이겼다고 좋아하지 말고
더욱 더 분발했으면 함
| 연도 | 한국 | 일본 | 격차 |
| 2022 | 48,922 | 41,509 | 7,413 |
| 2021 | 49,143 | 42,041 | 7,102 |
| 2020 | 48,294 | 41.442 | 6,852 |
| 2019 | 47,207 | 41.699 | 5.508 |
| 2018 | 45,640 | 41.172 | 4,468 |
| 2017 | 44,119 | 40,710 | 3,409 |
| 2016 | 43,106 | 40,609 | 2,497 |
| 2015 | 41878 | 40,062 | 1,816 |
| 2014 | 40,746 | 40,257 | 489 |
| 2013 | 40,661 | 40,995 | -334 |
| 2012 | 39,660 | 40,963 | -1,303 |
| 2011 | 40,252 | 41,656 | -1,404 |
| 2010 | 39,730 | 40,999 | -1,269 |
| 2009 | 39,116 | 40,869 | -1,753 |
| 2008 | 38,914 | 41,463 | -2,549 |
| 2007 | 39,031 | 41,799 | -2,768 |
| 2006 | 38,204 | 41,911 | -3,707 |
| 2005 | 37,719 | 41,936 | -4.217 |
| 2004 | 36,590 | 40,884 | -4,294 |
| 2003 | 35.782 | 40,213 | -4,431 |
| 2002 | 34,507 | 40.178 | -5,671 |
| 2001 | 33,360 | 41,006 | -7.646 |
| 2000 | 32,243 | 41,428 | -9,185 |
| 1999 | 31,943 | 41.197 | -9,254 |
| 1998 | 31,653 | 41,335 | -9,682 |
| 1997 | 31,983 | 41,510 | -9,527 |
| 1996 | 32,649 | 41,184 | -8,535 |
| 1995 | 31,180 | 41,013 | -9,833 |
| 1994 | 28,392 | 40,523 | -12,131 |
| 1993 | 27,826 | 40,123 | -12,297 |
| 1992 | 26,214 | 40,434 | -14,220 |
한국 평균임금, 내부에서는 격차가 심하게 벌어져 있어
✅성별, 기업 규모별, 근로 방식에 따라 격차가 커
✅시간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돼
반면, 우리나라 내부에서는 남여 근로자나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의 비교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이번 OECD 자료에서도 성별 임금 격차는
2022년 기준으로 31.2%를 기록했는데
OECD 회원국 중 1위에 해당되는 수치임
참고로 가장 격차가 나지 않는 국가는 벨기에인데
1.2%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그 다음으로 △코스타리카 1.4% △콜롬비아 1.9% 순위였고
OECD 평균은 12.1%였음
△미국은 17.0% △일본 21.3%였으며
같은 제조업 강국인 독일은 13.5%로 집계되었음
올해 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자료에 의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근속기간별 △업종에 따라서도
임금의 격차가 꽤 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음
가령 대기업 근로자는 월 591만원을 받는데 반해,
중소기업은 286만원을 받고 있는데 약 2.1배 차이가 남
이러한 차이는 당연한 것 아니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점점 심해지면 사회문제로 커질 수 있다고
거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음
그들은 이러한 임금 격차를 해소하는 정책이 시행되야 한다고 하는데
지금과 같은 정치 리더십, 행정 리더십, 사회 통합 갈등 봉합 시스템에서는
쉽사리 이뤄지지 않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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