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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와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대외 리스크 5가지 부문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살고 있고
에너지와 천연자원이 희소하다 보니
해외에서 수입을 할 수밖에 산업 생태계를 갖고 있는데요.
이렇다보니 해외에서 무슨 일만 벌어지면
경제와 산업이 크게 요동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이 있습니다.
최근에도 코로나 19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니,
미·중 무역갈등이니 해서 공급망 재편이니 등등
정말 많은 대외 리스크가 이어졌는데요.
KIET 산업연구원에서는 며칠 전 이러한 주제로
보고서 하나를 발표했습니다.
대외 리스크가 한국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
산업연구원의 지난 1월 25일에 발표한
＇대외 리스크가 한국경제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에서는
총 5가지 부문에 걸쳐 27가지 종류의
대외 리스크를 분류 및 정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경제 리스크 △지정학 리스크
△환경 리스크 △사회 리스크 △기술 리스크 등이 있는데요.
요즘 문제되고 있는 △글로벌 저성장과 환율 및 물가
△공급망 위기 △무력 충돌 △기후변화
△출산율 저하 및 고령화 △ 전염병 △사이버 범죄 등등의
문제도 모두 포함되고 있습니다.
이것의 분류 및 정의는 영국 케임브리지 리스크 연구센터와
세계경제포럼(WEF)의 대외 리스크 분류법을
산업연구원이 참고하여 재구성한 것인데요.
보고서에서는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을
크게 △ICT 부문과 △기계 부문 △소재 및 신 산업으로 구분했습니다.
ICT 부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가전으로 세분화했고
기계 부문은 △자동차 △조선 △기계로,
소재 및 신산업은 △화학 △철강 △섬유 △바이오 헬스로 구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눈 산업에 가장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
리스크는 무엇인지가 보고서의 주된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ICT 업종
국내 ICT 업종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리스크로는
글로벌 경기 부진과 공급망 불안이 선정되었습니다.
위의 그래프에서 척도 5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5점에 가까울수록 해당 리스크에 대해서 부정적 영향력이 크고
작을수록 부정적 영향력이 작음을 의미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국내 산업중에서는
△디스플레이 △휴대폰 △자동차 △화학
△철강 △섬유 등의 산업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공급망 불안의 영향으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철강 △섬유 등의
산업이 크게 흔들리는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네요.
기계 업종
기계 업종의 최대 대외 리스크 요인으로는
환율 불안정성과 지정학적 대립이 선정되었네요.
소재ㆍ신산업 업종
유가 및 원자재 가격과 기후변화 대응이
소재 및 신산업 업종의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기후변화같은 환경 리스크의 영향이 크게 나타난 이유는
온실가스 감축 규제로 인한 친환경 전환 요구 강화,
생산설비 피해 가능성 등이 그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리스크 관리의 우선 순위 및 범위
보고서에서는 대외 리스크에 효율적 대응을 위하여
리스크 관리의 우선순위와 범위를 고려하여 필요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질적인 발생 가능성과 부정적 파급력을 고려하여
연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문별 산업별로 맞춤형 대응 방안과 체계 마련을 주문하고 있는데요.
각 부문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리스크는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제 부문
경제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 리스크는
다름아닌 글로벌 실물경기 부진이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선정되었고
물가 불안정 – 지정학적 대립 – 글로벌 인구구조 변화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식으로 아래 지정학과 환경, 사회 및 기술 부문을 보시면 됩니다.
지정학 부문
환경 부문
사회 부문
기술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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