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테크노밸리에 대한 이모저모 7가지 정보

판교 테크노밸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첨단 산업단지로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고 있습니다.

게임회사를 비롯한 많은 IT 회사와 함께 대기업 본사와 연구소가 많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여기에서 일하고 싶은 정도로 명성이 자자한데요.

경기도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공사에서는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제1 제2 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였고
이를 2023년 12월 31일에 발표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이 있는지 핵심적인 부분만 짚고 넘어가 볼게요.

입주기업 수

2023년 후반기 현재 입주한 기업은 총 1,622개사입니다.

제1 판교 테크노밸리에 1,194개사가 있고,
나머지 428개사는 제2 밸리에 소재하고 있죠.

업종 현황

입주기업의 65.8%는 IT기업이며 총 1,047개사이며
나머지는 생명과학기술 기업과 문화콘텐츠,
나노기술 기업이 차지했습니다.

이 수치를 다시 제1 제2 밸리로 구분해보면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양쪽 모두 60% 넘게 차지했으며
BT – CT – 기타 순으로 열거되고 있습니다.

총 매출액

제1 판교 테크노밸리의 총 매출액은 약 157.5조원이며
제 2 밸리는 약 10.2조원으로
이 두개를 모두 합한 금액은 총 167.7조원입니다.

지난 2021년 10월 26일자의 매스컴 기사를 보면
이때 당시 매출액은 약 109조원으로 집계되었는데
불과 1~2년 사이에 약 153%가 성장했습니다.

정말 급성장, 대박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릴 정도로
대단한 기세로 성장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비슷한 성격을 가진 또다른 업무지구인 서울의 마곡지구는
작년에 발표한 2022년 기준 총 매출액은
약 20조 4,266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입주기업의 법정유형

판교에 입주한 기업 대부분은 중소기업에 해당됩니다.

그 다음 중견기업이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기업은 3.8%로 전체 61개사가 있습니다.

나머지 1.9%는 공공기관과 각종 재단 및 협회 등이 있네요.

이것을 다시 제1 제2 밸리로 구분해보면
거의 대부분의 중견기업과 대기업은
모두 제1 밸리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직원 수

판교 기업의 임직원 수는 총 7.9만명으로
제1 밸리에 72,663명이 일하고 있으며
대부분 여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약 6,000여명이 제2 밸리에서 일하고 있고요.

임직원 현황

약 7.9만명의 임직원중에서
연구인력은 30% 넘게 차지하고 있으며
여성인력 또한 약 29% 넘게 있습니다.

신규인력은 18%로 약 14,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연령대

판교에서 일하는 대부분은 20대에서 40대가 가장 많습니다.

정말 젊은 층이 일하고 있어
여타 산업단지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20대는 20.8%를 차지하고 있으며
30대는 전체 41% 넘게 있어 약 3만명이 근무하고 있네요.

30대가 주력 세대라는 것은 굳이 통계 수치로 확인하지 않아도
판교에 가게 되면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젊다는 것은
누구나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출처는 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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