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OO]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주식종목 List [24년-05월 기준]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거부의 포트폴리오

✅미국 기업이 거의 대부분
✅일본 종합상사에도 거액을 투자하고 있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주식종목 List 24년-05월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의 포트폴리오 – 애플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가치투자의 아이콘이며 전설적인 투자자 반열에 오른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을 인수합병하면서 투자하고 있음

얼마전 미국의 CNBC에서는 올해 3월 31일 기준으로
이 회사의 포트폴리오가 어떠한지 발표를 한 적이 있었음

회사의 종목가는 CNBC가 발표했던 날짜인 5월 23일자 기준으로 했으니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봐주기 바람

버크셔 해서웨이가 가장 많이 투자한 회사는
역시나 아이폰의 애플이었음

전체의 약 40%에 육박하는 39.7%를 한 회사에 몰빵한 것인데
‘사과를 한 바구니에 담지말라’라는
주식의 전통적인 투자 격언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모습임

역시 주식판에서는 일반적인 상식도 중요하지만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역시나 수익이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점이 아닌가 싶음
(격언이고 뭐고 간에 결국 수익이 정답이다!!)

전체 투자한 금액 3779억 달러에서
(1달러 = 1391.20원으로 환산 시 525조 7,344억원)
1498억원을 애플에 올인했음 (208조 4,017억원)

한때 워런 버핏은 자신이 기술(Technology)을 모른다며
IT기업같은 기업에는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는데

애플이 탄탄한 팬덤을 기초로 막대한 수입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으니
그러한 생각은 냅다 집어치우고 포트폴리오의 절반 가량을 올인하고 있음

이 사람뿐만 아니라 유명인의 말과 행동이 서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개미’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아닐까 싶음

그 뒤로 미국의 대표적인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에
10.7%를 투자했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9.7% △코카콜라 6.7% △쉐브론 5.3%
△옥시덴탈 오일 4.2% △크래프트 하인즈 3.1%
△무디스 2.7% 순이었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신용카드로 유명한 금융사로
투자회사인 메릴린치를 인수한 기업으로도 유명함

금융업중에서도 신용카드가 매우 유명해서
미국 현지인은 물론 유학을 가는 학생도 여기에서 발급받는 경우가 많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금융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른바 아멕스 카드로 유명한데
그것을 바로 이 회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신용카드이며
금융업을 중심으로 여행사도 같이 운영하고 있음

코카콜라야 뭐, 너무 유명하니까 넘어가고
쉐브론과 옥시덴탈 오일은 전통적인 석유기업임

요즘에는 셰일오일과 셰일가스로 주가도 꽤 올른 기업들로
특히 옥시덴탈 오일은 2019년 워런버핏이 9달러에 매입한 것이
올해 초에는 6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음
(3월달에는 거의 70달러 직전까지 찍기도 했음)

그 이후에도 지분을 조금씩 사들이더니
현재는 약 25%까지 사들여 최대 주주인 것으로 알고 있음

미국 정치권과 언론, 학계와 NGO를 중심으로 하는 시민사회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에너지 기업에 대해서 적대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데 반해
투자업계에서는 여전히 이 분야를 유망한 산업군으로 보고 있는 것 같음

크래프트 하인즈는 우리나라에도 많은 제품이 진출해 있는 회사로
우리나라로 치면 오뚜기 포지션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음

식품업계에서는 확실한 파이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라 평가받고 있음

이처럼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끄는 투자 포트폴리오는

△다른 기업은 좀처럼 하지 못할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거나(애플)
△확실한 자신만의 포지션을 구축했거나

(BoA,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코카콜라, 크래프트, 무디스 등등)
△상당한 기간동안 꽤 짭잘한 수익을 거둬들일 것이 자명한(쉐브론, 옥시덴탈 오일)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요약 및 정리가 됨

블리자드는 그렇다쳐도 HP는 도대체 왜…??

✅블리자드는 MS에 인수되자마자 대거 처분
✅바닥찍고 오를 것이라고 판단했다… HP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주식종목 List 24년-05월 기준
블리자드의 다양한 게임 IP

CNBC가 아닌 비즈니스 인사인더에 의하면(현지시간 5월 18일)
앞서 언급한 회사들 주식외에도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과거 휴렛팩커드라 불렸던
HP에 대한 주식도 상당수 가진 것으로 파악되었음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게이머라면 누구나 알만한 세계적인 게임사로
얼마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었던 회사임

이곳이 가진 게임 IP가 워낙 탄탄하고 매니아도 많기에
그것을 보고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했는가 싶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

버크셔는 지난 2021년 4분기에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지분 1460만 가량을 매입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MS와의 인수합병을 앞두고
그 차익거래를 맛보기 위해 베팅을 한 것임

단순히 필자의 추측이 아니라 22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밝힌 내용임
(자신들은 때때로 합병차익거래를 위해 진행하고 있다고)

한때 블리자드 인수를 두고 유럽에서 반대가 심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버크셔는 주식을 일부분 매도하기도 했었음
(물론 대다수 지분은 인수 후에 매도했지만)

워런 버핏이 빌 게이츠와 매우 돈톡한 절친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같으면 당장 부당 내부거래 논란이 일어날 듯 싶기도 한데
미국이라 그런지 전혀 그런 말이 나오지 않았음 (^^;; ㅋㅋㅋㅋㅋ)
(만약 이재용 회장이 비슷한 일을 했다면 난리났을 듯)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주식종목 List 24년-05월 기준
우리에게는 복합기, 프린터로 유명한 HP

화제를 바꿔서
주식투자 판에서 날고 기는 버크셔도 때로는 이상한 판단을 내릴 때가 있는데
바로 HP가 그 방증이라 할 수 있음

가치 투자의 대명사로 통하는 워런 버핏이 왜, 도대체
△사업 자체의 성장성도 낮고 △수익도 그저 그런
△자신만의 확실한 포지션도 없는

HP에 투자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임
(HP는 PC와 노트북, 프린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임)

22년 4월경에 HP 주식 1억 2100만주를 매입해
최대 주주에 오르기도 했었음 – 사들인 매입가는 30달러 중후반대 였음

결국 1년 반만에 대거 처분을 했는데
그때까지 HP 주가는 36달러를 넘어선 적이 없었음
(본전 아니면 어느정도 손절매 했을 듯)

이러한 투자를 진행한 이유는
회사가 바닥까지 찍고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안타깝게도 그러한 날은 오지 않았음
(비슷한 일이 2010년대에도 있었는데 당시에는 IBM이었음;;)

자, 다시 한 번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투자 원칙을 정리해보면

△인수합병이 기대되는 회사의 차익거래를 보고 투자하거나
△바닥을 찍고 이제 오를 일만 남았다고 생각되는(이것 우리 개미들 패턴인데?!)

회사를 사들이는 것으로 다시 한 번 정리가 될 것 같음

일본 종합상사로 대박난 버크셔 해서웨이

✅지정학적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투자
✅일본의 주주 친화, 금융 완화 정책이 제대로 적중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주식종목 List 24년-05월 기준
미쓰비시 상사의 주가 현황 – 얼마전에는 최고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워런 버핏은 자신의 회사를 통해 2020년 8월 말
일본 5대 종합상사 지분을 각각 5% 가량 취득했다고 공시했음

일본 5대 종합상사는
△미쓰비시 상사 △미쓰이 물산 △이토추 상사
△스미토모 상사 △마루베니 임

그가 투자하기 직전까지 일본 종합상사 기업은
한물 간 회사로 평가받고 있었음

한창 잘 나갔던 1989년 12월 말 시가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2020년에는 불과 그때의 60% 가격에 머물렀음

뚜렷한 성장성이나 포진션 확립에 실패해서
그저그런 상태였으나
오하마의 현인이 투자했다고 하니 그때부터 난리가 난 것임

버핏은 ‘그들 모두 매우 실질적이고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투자를 한 배경을 설명했는데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 거래를 통해 지금까지
적게는 185%에서 많게는 400%가 넘는 수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음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같은 기간 미국 기업 수익률은 53%에 그쳤으나
일본 종합상사를 통해 대박이 났다고 기사까지 실었음

업계 많은 전문가는
일본이 가진 지정학적 기회를 노리고 산 것이 아닌가 하고 판단하고 있는데
대만의 TSMC나 중국의 BYD를 모두 매도한 것이 그 반증으로 보고 있음

만약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면 일본은 자연스럽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으로

이때 일본 상사기업은 에너지와 무기를 비롯해
각종 필수품 거래로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생각임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그는 이 거래를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린 것은 분명함

때마침 일본 정부에서 시행하는
주가 밸류업 프로그램과 각종 금융 정책도

기가 막히게 시행되어 그의 수익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는데

우리나라도 얼마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겠다며
비슷한 정책을 내놓았는데
과연 이것이 우리가 바라던 효과를 가져올 지는 잘 모르겠음
(아직까지 회의적인 시각이 다분한 것이 사실임)

우리나라 종합상사 기업도 일본을 따라
사업 다각화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부디 그 목표한 바를 이루기를 진심으로 기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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