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용산국제업무지구, 서울의 미래를 책임지다

서울시 용산역과 용산전자상가에는
약 50만㎡(15만평)에 달하는 빈땅이 있음

이곳은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차량 정비창이 있었던 지역임

과거 일제시대때에는 일본군 병영기지가 있었음

한국철도공사가 코레일로 변화하며 새롭게 출범하자
이 부지도 코레일이 이어서 받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고속철도 건설로 인한 부채 4.5조원도 같이 떠안게 됨

코레일은 이것을 해결하고자
이 부지에 대규모 개발계획을 발표했고
2007년 민간주도로 사업이 진행되기에 이름

근처 서부이촌동 부지까지 합해
총 사업비는 31조원까지 불어나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렸음

서울 한복판 금싸라기 땅이라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질 듯 했으나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터지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되었고
결국 2013년에 사업이 취소되기에 이름

그 후 지금까지 비어있는 땅으로 계속 있다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시 재취임하면서
재추진하는 방향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결국 2024년 2월 5일, 서울시에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발표함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

서울시에서는 내년 2025년에 착공하여
빠르면 2023년 초에 입주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함

여기에는 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내외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전체 사업부지와 맞먹는 약 50만㎡의 녹지가 조성됨

서울시에서는 이 사업으로
글로벌 탑5 도시에 드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도시공간 대개조’의 핵심 프로젝트로 삼을 예정임

개발이 완료되면 14.6만 명의 고용 효과와
32.6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도 기대됨

나아가 서울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기 바라고 있음

이 프로젝트는 4대 개발 핵심전략이 있는데
△융복합 국제업무도시 △입체보행 녹지도시
△스마트 에코도시 △동행감성도시가 바로 그것임

융복합 국제업무도시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모든 생활이
도보권 내 가능한 콤팩트시티를 지향하고 있음

용도에 따라
▴국제업무 ▴업무복합 ▴업무지원 구역으로 구분될 예정

국제업무존에는 △최대 용적률 1,700%
△100층 내외 랜드마크가 들어서게 됨

Prime급의 오피스와 마이스(MICE), 호텔,
광역환승센터 등이 건설되며

랜드마크 최상층에는 전망시설과 어트랙션 등
복합놀이공간도 만들어짐

업무복합․ 업무지원존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설정하여
평균 용적률 900% 수준이 되도록 계획

입체보행 녹지도시

공간 전체를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사업 부지면적과 똑같은 크기의 녹지를 확보할 예정임

▴공중녹지(그린스퀘어) ▴순환형녹지(그린커브)
▴선형녹지(그린코리더) 등을 만들고

용산공원~한강공원~노들섬으로 이어지는
녹지보행축을 구축하여 접근성을 높일 계획임

특히 8만㎡에 달하는 대규모 ‘공중녹지(그린스퀘어)’는
한강공원~용산역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입체공원이자
용산국제업무지구를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 될 예정임

스마트 에코도시

새로운 스마트 교통수단도 도입될 전망임

자율주행셔틀․ 도심항공교통(UAM) 등
친환경신교통수단을 도입하고
공유교통 서비스도 같이 운영할 예정

또한 새로운 인증제도를 도입, 적용하여
친환경·저탄소 평가인증체계를 실현하고

자동화․최첨단의 ‘스마트 물류체계’도 구축할 계획임

동행감성도시

업무복합존 건축물 고층부(45층)에는
서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트레일(보행전망교)’을 도입하고
랜드마크 최고층에는 전망대․공중정원이 들어서게 됨

그리고 국제업무존 저층부에는
콘서트홀, 아트뮤지엄, 복합문화도서관등을 배치하고

그 중심부에는 여러 조형물을 설치해
명소화하기로 결정

또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강변북로 상부 덮개공원을 조성하기로 했음

서울시에서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 출처 :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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