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양파 재배면적은 증가했고 마늘은 감소 with 통계청

주요 작물인 양파 마늘 재배면적, 시세에 따라 증감 일어나

✅마늘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5.7% 감소
✅양파는 전년보다 7.8% 증가

통계청에서는 지난 4월 29일
주요 작물로 지정중인 마늘과 양파의 재배면적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음

우선 마늘을 살펴보면 올해의 총 면적은 23,291ha로
전년 24,700ha보다 1,410ha / 약 5.7%가 감소했음

감소 원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음

2024년 양파 재배면적은 증가했고 마늘은 감소 with 통계청
연도별 마늘 재배면적 추이 2014-2024

위의 이미지는 최근 10년 동안의 면적을 나타낸 그래프인데
가장 많이 농사지었던 해는 2018년이었고
가장 적었던 해는 2015년으로 조사되었음

재작년과 작년에는 마늘 가격이 매우 고공행진을 했었는데
재배 자체를 적게 했기 때문임 – 당연히 그 원인은 저렴한 시세때문임

올해 상반기까지는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중임

2024년 양파 재배면적은 증가했고 마늘은 감소 with 통계청
최근 10년간 양파 재배면적 변화

올해 상반기까지의 양파 재배면적은 18,628ha로
전년 17,282ha보다 1,347ha(7.8%) 증가했음

이 역시 전년 대비 가격상승의 영향때문에
수확기 때 가격이 올랐던 것을 두고
많은 농가가 농사를 지었기 때문이라 풀이되고 있음

마늘과 양파는 사과등과 다르게 해외로부터 수입이 가능한 작물임

그래서 온라인이나 식자재 마트등에 가보면
마늘같은 경우는 정말 말도 안되게 저렴한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다 해외 것이라 보면 될 정도임

양파 역시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에서 최근 2년간 수입을 확대하여 가격 안정화를 도모했지만
농민과 농가에서는 숨통을 죄는 것이라며 상당한 불만을 표하고 있는중임

또한 올해 초에는 해외 양파가 국내산을
시세에서 앞지르는 기현상도 일어나곤 했음

국내산은 병치레가 많아 상품성이 떨어지고 크기가 잘은 편인데 반해
수입산은 굵고 수율이 양호해 소비자 선호도가 좋았기 때문임

특히 식당과 중국집, 식자재마트와 급식업체 등에서
수입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한 것이 특징으로 자리잡고 있음

시도별 마늘 양파 재배면적

2024년 양파 재배면적은 증가했고 마늘은 감소 with 통계청
가장 많은 마늘 재배면적은 경남이 차지했다
2024년 양파 재배면적은 증가했고 마늘은 감소 with 통계청
양파 재배면적은 전남이 압도적으로 넓다

우리나라에서 마늘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지역은
경남과 경북 등 경상도 권역임

특히 경남이 압도적인 면적을 바탕으로 생산하고 있음

경남과 경북 – 충남과 전남 순으로 많고
제주도와 대구, 충북과 경기 및 전북은 생각보다
면적에 있어서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고 있음

양파는 전남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음

그 뒤로 경남과 경북 – 전북과 제주가 자리잡고 있으며
강원도도 생산하고 있지만 면적이 그렇게 크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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