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떡 vs 밀떡 차이점과 구분하는 법 3가지

쌀떡 vs 밀떡 차이점과 구분하는 법 다 설명합니다. 떡볶이는 대표적인 분식 메뉴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해 먹기 아주 좋은 음식이죠.

그래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쌀떡과 밀떡 중에서 어떤 것을 더 좋아하시나요?

쌀떡과 밀떡의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오늘 몇 가지 기준에 맞춰 아주아주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쌀떡 vs 밀떡 차이점
이미지> 쌀떡 vs 밀떡 차이점

1. 성분과 칼로리

떡볶이의 주재료인 쌀떡과 밀떡은 말 그대로 어떤 것을 원료로 해서 만들었냐가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쌀떡은 말 그대로 쌀가루를 빻아 그 가루로 만든 것이고, 밀떡은 밀가루로 만든 것인데요. 그렇다 보니 쌀떡은 글루텐이 적지만, 밀떡은 글루텐 성분이 많습니다. 글루텐이란, 재료의 탄성을 주는 성분으로 요즘에는 이것을 덜 섭취하고자 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죠.

그리고 이 글루텐으로 인해서 식감과 흡수력에서도 차이가 분명하게 나뉘는데요. 쌀떡은 쫀득쫀득하며 찰진 식감을 갖지만, 밀떡은 입안에서 미끌미끌하며 좀 더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쌀 떡볶이를 먹으면 치아에 좀 더 달라붙는 경향이 있고 밀 떡볶이는 쌀떡보다는 덜한 모습이죠.

또한 주재료가 다르다 보니 칼로리에서도 차이가 분명히 보이는데요. 쌀떡은 100g당 206kcal인데 밀떡은 100g당 235kcal로 밀떡이 좀 더 열량이 높습니다.

떡볶이는 먹고 싶은데 아주 조금이라도 다이어트 때문에 칼로리를 걱정하시는 분들이라면 쌀떡으로 하는 것이 유리하겠네요.

2. 맛과 영양 – 쌀떡 vs 밀떡

성분이고 칼로리고 뭐고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맛이겠죠.

쌀떡은 밀떡에 비해 좀 더 고소하고 양념이 잘 배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쌀가루에 함유된 아미노산과 지방 때문인데요. 반대로 밀떡은 끓이면 끓일수록 떡에 양념이 더 잘 배는 경향이 있죠.

그리고 색감에서도 구분이 가능한데요. 쌀떡은 초기의 하얀색 그대로 변화가 거의 없지만 밀떡은 끓일수록 처음과 다르게 반투명해지곤 합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오래전부터 즉석 떡볶이집에서는 쌀떡 위주로 요리했고 학교 근처 분식집 등에서는 오래 끓여도 잘 퍼지지 않아야 하기에 주로 밀떡의 이용률이 높았는데요.

쌀떡은 밀떡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았으며 밀떡은 단백질 함량이 다소 높은 것도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보관과 가격, 활용

일반적으로 쌀떡은 밀떡에 비해 보관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대량으로 구매하여 바로바로 소비하는 분식집이라면 모를까 일반 집에서는 쌀떡을 보관할 때 대부분 오래 보관하려고 냉동실에 두고 있을 텐데요.

냉동실에 보관한 쌀떡으로 떡볶이를 하게 되면 겉면이 쫙쫙 갈라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쌀가루가 밀가루에 비해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냉동된 상태에서 요리를 하게되면 겉모습뿐만 아니라 조리 시간도 좀 더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쌀떡은 밀떡에 비해 가격이 작게는 2배에서 크게는 그 이상도 나가는데요. 아무래도 쌀은 우리나라에서 높은 인건비로 재배되다 보니 값싼 밀가루에 비해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자그만한 동네 분식집 대부분은 밀떡을 주로 사용하고 쌀떡을 섞는다 하더라도 그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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