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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는 누구인가?
✅지난해 서점가에서 연중 내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신드롬 불러
✅1000억원대의 자산가이면서 인터넷 카페와 에세이 통해 알려져
며칠전, 교보문고와 영풍문고의 스테디셀러와 베스트셀러에 대한 글을 작성하면서
자기계발서중에서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이
대박을 냈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음
🔗연결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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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필명 ‘세이노(Say No)’라는 저자가
2000년대 초반부터 일간지와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 자신의 경험담과 생각을 적은 글들을
모으고 모아 책으로 엮어낸 것으로
한때 다국적 기업의 CEO를 역임했으며
1000억원대의 순자산을 보유한 자수성가형 인물인 그가
세상의 일반적인 지식과 관념에 대해
Say no – 아니다라고 말하라며 자기계발과 노력을 촉구하는 책이라 할 수 있음
내용이 상당히 파격적이며
곳곳에서 매운 맛 저리가라 할 정도의 문체를 사용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여러가지 생각과 반성을 하게끔 유도하고 있음
책은 약 700여쪽으로 되어있어 비용을 받지만
전자책은 무료로 공개하는 등
파괴적인 영업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어떤 저작권료도 받지 않는다고 함
오늘 소개할 어록은 이 책이 아니라
과거 그가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하나 둘씩 올리던 내용에서 뽑아낸 것으로
다소 차이가 있으니 이러한 점을 유념해서 봐주었으면 좋겠음
(그것을 모아 책으로 만들었으니 아마도 많은 점에서 비슷할 것이라 추측됨)
세이노 어록
돈이 기회를 준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설령 돈이 기회를 주더라도 언제나 그 액수 미만으로 제한된다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을 먼저 갖춰라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구체적인 목표 의식이다
가까운 장래에 아주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후에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라
자격증이 있는 사람과 자격증이 없는 사람 사이에는
대개 책 몇 권의 차이밖에 없다는 점도 깨달아라
회사에 필요한 사람은 출근부에 열심히 도장찍는 직원이 아니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알고 있는 지식을 노트에 자세히 기록해보라
대부분 기껏해야 3, 4페이지에 불과할 것이다
일용할 양식부터 넉넉하게 만들 수 있는 지식을 먼저 갖추고
교양을 닦으며 안될까?
당신이 보통 사람이라면 하버드를 수석으로 나온 사람과
경쟁할 까닭이 없지 않는가?
그저 우리는 우리가 속한 분야에서 다른 보통 사람들과 경쟁해 이기면 된다
당신이 귀찮고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자원봉사자가 아니다
어설프지만 나는 사람이 하는 일을 크게 4개의 부류로 나눈다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 △기록된 것을 상대로 하는 일
△무생물을 상대로 하는 일 △몸으로 하는 일
나는 현금이 20억원 정도 쌓인 뒤에야 비로소 쓰기 시작했다
은행에 저금을 많이 해 저축상을 받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나는 “그 많은 돈을 왜 은행에 계속 넣어둘까”하는 의문을 갖는다
전세를 월세로 돌리고 주식투자를 해 쪽박을 찼다는 말은 들었어도
부자가 된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
한국적 상황에서는 자기 집이 없어 잃어버리게 되는 ‘삶의 질’도 생각해야 한다
나는 집이 먼 직원들에게는
회사 근처 독서실이나 고시원에서 살라고 요구하곤 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사람답고 사는 거냐고 말할지도 모른다.
졸부는 운이 좋으면 되지만
진짜 부자는 그래서 아무나 되는게 아니다
핵심은 무슨 일을 하던 간에 경쟁자들을 염두에 두고
가능하면 그들을 피해가라는 것이다. 그래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들은 종종 영어를 못하기에 통역사를 고용하지만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시키는 능력은 많다는 것도 기억하라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변하는 상품을 고를 때는 정말 신중해야 한다.
시장 상황이 좋았을 때 실적을 보지말고
장세가 나빴을 기간의 실적을 따져가며 살펴보라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가장 가까운 고객인 가족부터 만족시켜라.
그래야 마음놓고 일에 미칠 수 있다
나는 고민거리를 오직 두 가지로 나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없는 고민이다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은가?
집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은 99%가 여성(주부)들이다.
여자들 마음에 들어야 쉽게 팔린다
부자들은 모두가 다 사업가들이었다.
그 사업가들이 처음에 한 일은 대부분 별볼일 없어 보이는 작은 것들이었다
나는 팔목을 자해하고 피를 많이 흘렸지만 여차여차 발견돼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그것이 나의 마지막 자살 시도였다
나의 목표는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고객이 조그만한 불편이라도 느끼는 것을
눈치 빠른 머슴처럼 대신하여 주되 대가는 받겠다는 것이다
당신은 하고 싶은 일이 있는가?
먼저 필요한 지식과 능력부터 갖추어 나가라
부자 성공 경제 투자 경영 등에 관한 책들을 읽는 방법을 소개한다.
△최대한 쉽게 쓰인 책부터 읽어라 △같은 부류의 책을 여러 권 읽어라
△아는 내용은 넘어가라 △외우려 하지 말라
△중요한 부분은 줄을 치고 낙서도 하라 △반드시 의자에 앉아서 읽어라
△짧은 기간에 한 분야에 대한 책들을 몰아서 읽어라
경매는 법을 누가 더 많이 아는가가 승자를 가리는 게임이다
나는 어떤 회사가 10년 후에
황금 송아지를 낳는다는 이야기에는 현혹되지 않는다
당신이 깜빡 속아 넘아간 경우에도 책임은 당신에게 있다는 뜻임을 명심하라
학벌이나 학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학벌이 중심되는 집단은 가능한 한 멀리 하라
체념에 대한 자기 합리화와 핑계는 가난의 영원한 친구다
어제 공부한 부분에는 미련을 갖지 말라. 계속 전진하라.
마지막 페이지가 끝나면 그때 비로소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가 반복하라
우선은 한 가지 언어에서,
외국어를 전혀 못하면 한국어라도, 남들보다 잘하는 수준이 돼야 한다
나는 돈에 대한 욕망을 그럴듯한 명분이나 보람으로 위장하는데
능숙한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큰 돈을 빌려줄 때에는
만일을 위하여 모든 세대원의 등본과 호적등본을 함께 받아놓으라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사람들의 반응을 나는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그중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형은 자기 하소연을 늘어 놓는데
오해 과장 또는 은폐 모함이 따른다.
이들은 가장 멀리 해야 할 대상에 속한다
당신에게는 업계에 친구가 많다고? 적이 없다고? 그것을 자랑하지 말라.
그것은 곧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대단치 않게 여긴다는 뜻일 수도 있다
부자가 되려면 엑셀을 반드시 배워라
다른 사람들은 돈 한푼 안 생기는 컴퓨터 게임에 몰두한다
“친구 좋다는 게 뭔가”하면서 구입을 권유하는 순간부터
우정은 금이 가기 시작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사람들은 겨우 몇 개월 열심히 하여 보고는 실망해
곧 “일하는 본성”을 드러낸다
몇 년 후에 받게 될 대우에 걸맞는 일 솜씨를 지금 먼저 보여주어라
일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설명하면
“좀 더 이용하고 부려 먹으려는 수작”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다
당신은 아는 것이 없는 분야에 돈만 대고
친구가 하는 식의 동업은 우정을 파괴하는 지름길이다
나처럼 내 멋대로 하고 다녀도 아쉬울 것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외모에도 신경을 써라
사람들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머슴 정신이 없기 때문이다
품질을 남들보다 10%만 더 좋게 하면 가격은 몇 십 % 더 받을 수 있다
나는 남들이 잘 모르거나 불편해하는 것을 찾아다닌다.
그것들이 돈이 된다
전쟁이 났다고 생각하고 철저하게 생존능력을 배양하라
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관련된 모든 법, 시행령, 시행규칙, 훈련 등등을
찾아내어 공부하는 습관이 그래서 생겨났고
이 습관은 내가 사업을 하거나 부자가 되는 데 절대적인 도움을 줬다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과 무자비한 정리해고가 모순으로 생각되는가?
당신의 삶이 분노할 대상임에도 분노하지 않는다면
이미 당신의 뇌는 썩어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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