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린벨트 지자체별 현황 및 규모 순위 [24년 8월 현재 기준]

정부와 서울시에서는 지난 8월 8일, 서울 인근에 있는 그린벨트를 풀어
총 8만 가구의 새로운 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이른바 8.8대책이라 불리는 이 부동산 정책은
최근 서울시와 수도권 집값이 급등하자 부랴부랴 내놓은 것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신규로 지정된 택지는 오는 11월에 발표할 것이라고 했음

2024년 8월 중순 현재까지의 서울시 지자체별 그린벨트 현황을 보면
서초구가 구 전체 지역의 16%에 해당하는 23.89㎢로
서울시 전체 25개 자치구 순위에서 1위인 상태임

그 다음으로 강서구 – 노원구 – 은평구 – 강북구 순인데
그린벨트를 풀어도 그만한 택지지구가 나올지는 미지수이기도 함
(이미 풀 곳은 거의 다 풀었다 해도 과언이 아님)

그렇다면 택지지구가 들어설 공간은 어디가 될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보면 강서구의 김포공항 주변이
그린벨트 지역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곳을 해제할 듯 보임

그 외 지역은 서초구 내곡동 일대 또는
양재 ic 근처에 하나 정도 들어설 것으로 예상이 되며

다른 지역에서는 철도 차량기지 이전이나
군대 관련 시설 이전 등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지 않을까 전망하고 있음

그리고 정말 개발할 땅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짜낸다고 가정했을 때에는
200~300세대의 자그만한 소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판단되는데

이 모든 예상은 단지 필자의 생각일 뿐,
정확한 개발계획은 오는 11월에 모든 것이 나온다고 하니
그때쯤 되어야 윤곽이 제대로 잡힐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