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권 대개조] 10년 후, 강남 수준으로 재탄생

서울시의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2탄

✅부족했던 상업시설 대폭 늘리기로
✅유휴부지에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할 것

[서울시 강북권 대개조] 10년 후, 강남 수준으로 재탄생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강남처럼 되기’ 이다

서울시에서는 올해 3월 26일, 도시 변화 프로젝트인
‘강북권 대개조’ 프로젝트를 전격 발표했음

이것은 지난 2월에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에 이어
권역별 변화 프로젝트의 2번째 사업이라 할 수 있음

서울시의 강북권은 크게 동북권과
(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
서북권으로 나눌 수 있는데(마포·서대문·은평)

여기에 포함된 총 11개의 자치구를 합하면
서울 전체 면적에서 4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넓은 곳이며
서울 인구의 43%에 이르는 가장 많은 인구를 지닌 지역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은
약 5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베드타운에 머무르며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딘 지역으로 유명했음

대부분의 건물이 아파트와 빌라 등으로 구성되다보니
자연스레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도 46%가 여기에 몰려있고
상업시설 면적도 타 권역보다 가장 작음

동시에 일자리가 없다보니
지역내총생산(GRDP)도 최하위(동북 50조, 서북 33조)에
만족해야 했음

반면에 강북권이 지닌 잠재력도 무척 많은데
노후주거지는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언제든지 개발 가능성이 있으며
서울내에서는 몇개 남지 않은 대규모 유휴부가 있어
이곳에 산업단지와 기업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이 그것임

이에 서울시에서는 개발역량을 총동원하여
향후에는 강남권과 비슷한 수준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라 할 수 있음

쾌적한 주거환경 – 신도시급으로 변화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주거정비 사업의 속도 높일 것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개발지역 확대

[서울시 강북권 대개조] 10년 후, 강남 수준으로 재탄생
규제완화와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재개발 재건축을 대폭 지원한다

강북권에는 상계 중계 월계동으로 대표되는
대단지 아파트가 많음

과거 산업화 시절, 신시가지 조성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진 이들 아파트 단지는
노후되었음에도 기존의 규제때문에 재건축 사업의 진척이 무척 느렸음

서울시에서는 이를 타파하여
별도의 안전진단없이 곧바로 사업을 할 수 있게 하고
신속통합자문을 병행해 사업기간을 1년 더 단축할 수 있게끔
유도할 방침임

이렇게 되면 빠른 시일내에 웬만한 신도시 규모의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그리고 용적률 상향과 공공기여도 축소,
노후도 완화등을 통해서도 사업추진을 돕기로 했음

낮은 용적률 제한때문에 재건축 자체가 불가능했던
65개 단지의 42,000여 세대가 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빌라, 다세대등의 노후 저층주거지도 재개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서울시에서는 바라보고 있음

그리고 강북권은 대체로 산을 끼고 있다보니
자연경관 및 고도지구 제한도 적용받고 있었는데
이것도 ‘산자락 모아타운’으로 특화 정비하여
하루빨리 사업에 착수시킬 예정임

미래형 일자리 – 상업지역 확대, 기업 유치

✅강남 수준으로 상업지역 늘릴 것
✅화이트사이트를 적용하여 민간의 자유로운 개발 가능케 할 것

[서울시 강북권 대개조] 10년 후, 강남 수준으로 재탄생
화이트사이트가 이번 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다

현재 강북권은 다른 권역보다 상업지역의 규모가 유난히 작은 편임

그 이유는 ‘상업지역 총량제’라는 제도가
족쇄처럼 적용되었기 때문인데

이것은 2030년까지 지역별로 총량을 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 상업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로
상업지역 지정 가능성 예측을 위해 만든 것임

앞으로 강북지역은 이것을 폐지하여
그동안 턱없이 부족했던 상업지역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임

현재의 2배, 많게는 3배 정도 더 늘려
강남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대할 것임을 발표했음

이번 강북권 대개조 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는
화이트사이트 제도도 도입할 것으로 밝혔음

이것은 균형발전을 위한 사전협상제로
기존 도시계획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사업시행자가 원하는 용도와 규모로 개발을 허용하는 제도임

공공과 민간이 서로 힙을 합하여
자율적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데

강북 전역에 위치한 철도 차량기지와 터미널,
역세권과 공공 유휴부지가 그 대상지역임

서울시에서는 몇가지 예시를 들며 설명했는데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는 바이오-ICT 산업클러스터로
△NH농협 부지 일대는 주거·판매시설로
△서울혁신파크부지는 미디어콘텐츠와 R&D 중심의
‘서울창조타운’으로 재조성될 전망임

이외에도 △신내차량기지 이전부지 △중랑공영차고지
△면목선 차량기지 △신내4 공공주택 등이
화이트사이트 제도를 도입할 지역으로 소개되었음

✅강북에 몰려있는 대학교도 대폭 지원
✅학교 근처 역세권에 공공기숙사 건립 예정

[서울시 강북권 대개조] 10년 후, 강남 수준으로 재탄생
혁신 캠퍼스 지정 및 공공기숙사 건립을 지원한다

강북권은 서울 대학교의 83%가 있는 지역으로
총 41만여명의 대학생이 밀집한 곳이기도 함

그러나 대학에 적용된 각종 규제로 인해
건물을 증축, 신축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번 사업으로 대학교 역세권 근처에 공공기숙사를 건립할 예정임

또한 고려대와 연세대, 홍익대 등의 6개 대학을
R&D캠퍼스로 선정하여 실질적인 혁신을 지원할 방침임

감성 문화공간 – 녹지 및 수변거점 대거 조성

✅강북권 주민의 공원 녹지 접근성 높이기로
✅철도 및 도로 지하화 사업도 같이 이뤄질 전망

[서울시 강북권 대개조] 10년 후, 강남 수준으로 재탄생
강북지역에 있는 내천 인근에 녹지를 대거 조성한다

강북 주민 누구나 어디에서든 20분 이내로,
도보로 이용가능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동부간선도로같은 도로 및 철도길을 지하화하고
그 상부에 공원을 만들기로 결정했음

△서대문에는 백련근린공원의 재창조
△경의선 숲길 네트워크 확장
△서울 둘레길 2.0 조성 사업등이
이러한 연장선 상에 있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음

그리고 내년까지는 각 자치구별 1개 이상의
수변활력거점 조성도 완료하기로 했음

홍제천 수변테라스가 대표적으로 현재 만들어진
수변활력거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을 불광천, 정릉천, 중랑천, 우이천 등에
모두 14개를 추가 신설하기로 한 것

이외에도 서울아레나와 시립도서관, 복합체육센터 등의
시설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결정했음

서울시에서는 이 모든 사업 대부분을 2027년까지 완료하기로 했고
창동상계 거점개발과 서울창조타운 등 굵직굵직한 사업은
2035년까지 준공하기로 했음

서울시청의 강북 전성시대 기자설명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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