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삼성 사회환원 프로그램 8가지
기업의 자선사업 및 사회공원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기업으로 삼성이 늘 꼽히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회사이다보니
그들이 시행하고 있는 사회환원의 규모도 어마어마한데요.
얼마전에는 불황임에도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500억 원씩 이웃사랑성금을 NGO에 기탁하기도 했죠.
또한 이건희 전 회장이 별세하자 오랜 시간 수집했었던
미술품 23,000여 점을 국가에 기증하기도 했는데요.
이것 말고도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순서 목차
솔브포투모로우 (Solve for Tomorrow)
삼성의 솔브포투모로우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사회문제 솔루션입니다.
다양하고 편견 없는 질문을 통해
지금 현재 우리의 사회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마지막에는 현실화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죠.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과학과 기술, 공학과 수학 등
이른바 STEM을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는데요.
노숙인의 자립을 돕거나 산불 예방에 필요한
장치를 개발하는 등의 현실적인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SAAFY (싸피)
사회에 점점 소프트웨어의 영향력이 커진 것에 비해
국내는 관련 인재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SAAFY＂인데요.
이것은 청년 SW 아카데미로 29세 이하의
청년 취업준비생이라면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그들에게 SW 교육과
취업 알선까지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1년간의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교육생은 매월 100만 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는데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현재까지 누적 5,000여 명의 수료생이
국내외 다양한 기업에 취업하였습니다.
희망디딤돌
보호아동 청소년 (자립준비청년)은 성인이 되면
주거를 포함한 거의 모든 지원이 끊기게 됩니다.
막막한 그들을 위해 삼성에서는
1인실 원룸 형태의 주거공간을 지원하며
자립생활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에서 시행하는 한국형
포이어 (Foyer) 사업이라 할 수 있죠.
전국에 10여 개의 센터를 두고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고자 하는 청소년과 청년은
언제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드림클래스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학습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중학생은
영어와 수학의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해주는데요.
방과 후 보충 학습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국의 교육청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푸른코끼리
최근 학교폭력이 더욱더 폭력화되고
온라인까지 범위가 퍼지면서
점점 더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푸른코끼리 프로그램은
삼성과 푸른나무재단이 서로 협력한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인데요.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교육하는 것은 물론
여러 캠페인을 참여자 개인이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을 통해 동참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공장
국내의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장이나 일터 등의 제조 환경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중소 중견기업은
스마트공장의 고도화 작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AI 기술이 도입되어
모든 공정에서의 데이터를 수집과 분석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데요.
지속가능경영인 ESG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 8년간 3,000여 곳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평균 매출이 32억,
고용인력이 8.8명 증가했습니다.
C랩
기술 혁신을 위해 역량 있는 사내 및 사외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육성 및 개발 프로그램입니다.
사업 경험이 부족하고 자금 부족 등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과 구현,
사업화의 과정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찾아낸 기업만 올해 말까지
벌써 866개에 달하여
투자 유치 금액은 1조 3,400억 원에 달하는
실적을 내기도 했습니다.
안내견 학교 사업 – 삼성 사회환원의 백미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학교 사업은
이건희 전 회장의 뜻에 따라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단 2곳밖에 운영되지 않는데
그중의 하나가 바로 삼성에서 하고 있으며
세계에서는 유일하게 기업이 운영하는
안내견 양성기관이기도 합니다.
안내견 한 마리를 키우고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만
2억 원 정도 하는데 이것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죠.
올해 30주년을 맞았으며 280여 마리의 안내견이
시각장애인에게 또 다른 눈이 되어
큰 도움을 주는데 크게 이바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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