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사업부문이 인수한 회사 3곳 [feat. 블리자드]

게임업계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사업부문

그들의 역대 M&A는 어디 어디였는지 알아보자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는 PC운영체제인
윈도우와 오피스 시리즈로 유명하지만
게임 부문 사업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엑스박스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사업이 바로 그것인데요.

몇 년 전부터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수십 업 달러를 투자하면서
직접 게임회사를 인수합병하며
게임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2014년 – Mojang

마인크래프트 유튜브 채널

마소는 2014년에 마인크래프트의 제작사로 유명한
모장 스튜디오를 2.5억 달러,
현재 한화로 약 3조 2400억 원에 인수합니다.

이곳은 2009년에 스웨덴에서 설립한 회사로
마치 레고와 같이 다양한 아이템을 쌓아올려
무언가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역대 가장 많이 판매된 비디오 게임으로도 매우 유명한데요.

아직까지도 유튜브나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늘 최고의 조회 수와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죠.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폴아웃과 둠의 제작사인
제니맥스 미디어를 인수합니다.

인수금액은 75억 달러로 한화로 약 9조 7000억 원인데요.

당시 MS가 인수 합병한 금액으로 치면
역대 3번째 규모로 큰 거래이기도 했습니다.

엘더스크롤과 폴아웃, 둠 같은 게임이
바로 이곳에서 만들어졌죠.

마소는 2023년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전격 인수합니다.

인수금액은 687억달러로 역대 게임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이뤄졌는데요.

한화로 약 88조 9000원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었습니다.

인수 선언은 2022년에 했지만
경쟁사와 미국 및 유럽연합 등 반독점 논쟁으로 인해서
질질 끌다가 1여 년 만에 이뤄졌죠.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부문은
캔디크러시와 콜오브듀티, 와우, 오버워치, 디아블로 등등
탄탄하고 인기 많은 게임 브랜드를
대거 소유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거래를 하기 전에
가장 먼저 일본의 닌텐도를 찾아갔다고 하죠?

고위급 임원이 직접 방문하여
너희 회사를 사고 싶다고 이야기했더니
닌텐도 측에서 그냥 실실 웃으며 넘어갔다고 하는데요.

이같은 사실은 지난 9월에 유출된 내부문서를 통해
사실로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 아래 글도 같이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