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크롬북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웨일북을 만들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 가요?
아마도 많은 분이 몰랐을 겁니다. 필자도 지금 알았어요.
자, 오늘은 웨일북이 무엇이고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아주 간략히 정리해볼게요. 바로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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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북은 노트북이 아니라고?
네이버에서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교육＇을 중점에 두고 이 기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학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구글의 크롬북과 비슷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어요..
웨일북이 나온 시기는 벌써 횟수로 3년째입니다.
2021년에 처음 출시했고 레보노와 LG전자 등에서 생산했죠.
맨 처음 출시 당시 약 70만원에
가까운 가격으로 예약판매되었는데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하면 58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웨일 OS를 기반으로 한 운영체제를 갖고 있으며
인터넷 접속 브라우저 역시 웨일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구글의 크롬북과 거의 제품의 목적성이나 방향,
전략전술이 비슷하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죠?
학교에서의 교육현장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라
수업 관리에 기능 대부분이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가령 학급 내 모든 학생들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던가
학생들이 따로 필기할 필요없이
선생님의 자료를 언제든지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하죠.
또한 화면에 필기하는 것은 물론
녹화와 캡처를 지원하여 다시 한 번 복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클로바 AI를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따로 있어서
궁금한 사항은 검색과 뉴스를 통해 검색할 수 있고
실시간 번역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디바이스 스펙과 사양
제조사에 따라 조금씩 스펙에 차이가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LG전자가 만든 것은
가운데 제품으로 스펙으로는 10년 전 노트북의
성능보다도 뒤처지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하는데요.
14인치 디스플레이에 4기가 메모리, 하드는 따로 없는 것 같고
대신 64기가의 eMMC가 탑재되었네요.
또한 필기를 위해 와콤펜을 기본제공하는 것도 눈에 띕니다.
네이버에서는 계속해서 이 제품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부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교육시장에서 얼마큼의 수요가 있을지 궁금하고
이 전략이 잘 먹혀들지 좀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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