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한국인들, 얼마나 짜게 먹고있을까 2가지 통계 [feat. 당류]

서구형 식습관과 가공식품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나트륨과 당류 등의 과다 섭취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도 무엇보다 이것들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이들 영양소의 현재 섭취현황과 과다 섭취 시 생길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나트륨 섭취현황

건강당국에서 정한 하루 1인당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입니다.

그러나 보시는 바와 같이 6세부터 성인까지 과다섭취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위의 그래프는 2021년 기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특히 12세부터 64세까지의 연령층에서는 하루 3,000mg가 넘는 양을 먹어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과다로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 뇌졸중이나 골다공증 같은 질환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좀 덜 짜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저염 생활방식과 습관

가공식품을 먹을 때에는 될 수 있으면 적은 제품을 선택해주세요. 가공식품은 모두 제품 뒷면을 보면 이것을 포함한 각종 영양소의 함유량이 적혀 있는데 그것을 참조하면 됩니다.

또한 소금보다 멸치나 다시다 등등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거나 이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국이나 탕, 찌개 등의 국물을 평소보다 적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배달 주문을 시킬 때에도 싱겁게 조리해달라고 요구하거나 소스가 뿌려진 음식은 소스를 뿌리지 말고 따로 구분해달라고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간편식 등의 가공식품을 먹을 때에도 그냥 제품 그 자체로 먹기보다는 채소나 기타 다른 재료를 추가해서 먹는 것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당류 섭취현황

당류는 하루 1인당 섭취 권고량이 50g이지만 가공식품의 첨가당에 속한 권고량은 1일 열량의 10% 이내입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12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 시기에 유일하게 과다섭취를 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나마 나트륨보다는 좀 더 낫다고 할 수 있죠.

당류를 과다 섭취하게 되면 충치가 생길 위험이 커지고 비만이나 당뇨병 등의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저당 생활방식과 습관

당류를 좀 더 낮추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핵심적인 몇 가지를 간추리면 우선 콜라 같은 탄산음료를 좀 더 덜 먹거나 커피나 차 등을 먹을 때에는 설탕이나 시럽 등을 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와 청년 시기에서는 탄산음료와 커피 등의 가장 많이 먹는 시기이기도 한데, 먹는 횟수 자체를 줄이거나 시럽 등을 빼고 먹는 것이 그나마 당류를 줄이는 방법인 것이죠.

그리고 요즘에는 디저트로 나오는 후식 대부분이 달달하다보니 이러한 것을 줄이는 것도 저당의 생활습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다음글도 읽어보세요

트럼프의 공약 아젠다47를 처음부터 끝까지 알아보자 (초스압)

기초수급자 자동차 재산기준 2024년부터 확 바뀝니다

애플이 얼마나 버는지 알아보자

큰 건물이 없는 외진 곳에서 사고가 났을 때 위치를 알 수 있는 방법

지역을 대표하는 매출 1위 백화점 LIST

◉◉ 건강과 관련된 정책 정보는 여기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