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9조 vs 삼성 16조 [기업 시가총액 증가분]

序頭 서두 – 시작

국내 주식시장은 올해 1분기 기준
기업 시가총액이 약 100조원 가까이 증가했음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에서는
지난 3개월간의 주식시장 시총의 변동사항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여 발표함

발표에 의하면 1월 초 2503조원에 달하는 국내 시총이
3월 말 2599조원으로 약 96조원 가량이 증가했음

이는 3개월만에 3.8%가 성장한 것으로
이래나저래나 국내 기업의 외형과 실적이
조금이라도 좋아진 것을 의미하고 있음

기업 시가총액 증가액 순위 Top10

하이닉스 29조 vs 삼성 16조 [기업 시가총액 증가분]
올해 1분기에 기업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탑10 회사 순위

올해 1분기 시총이 가장 많이 늘어난 회사는
SK하이닉스로 29조 5568억이 불어났음

그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16조 7153억원으로 2위에 랭크되었고
셀트리온 – 한미반도체 – HLB – 현대차 –
KB금융 – 알테오젠 – 삼성물산 – 기아 순이었음

이들 기업은 실적이 좋거나 미래 유망성이 좋다는 공통점이 있음

1위에 당당히 올라선 SK하이닉스는
HBM 메모리로 창사 이래 역대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것은 AI 인공지능을 구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반도체라 할 수 있음

요즘 가장 잘 나가는 엔비디아의 AI가속기인 H100에 탑재되는 것도
바로 이 메모리이며
후속버전인 H200에 탑재 될 예정인 것도 하이닉스 제품이 유력함

메모리하면 그동안 삼성의 독주가 계속되었지만
삼성은 HBM 개발 당시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로 팀을 해체한 것이
오늘날 SK하이닉스한테 역전당한 큰 이유라 할 수 있음

(최근에 다시 HBM 팀을 구성했음)

삼성전자도 시총이 16조 7153억원이 늘어나며
국내 시장에서 상위 2위에 랭킹되었음

지난 해 반도체 업황이 워낙 좋지않다보니
반도체 사업부문인 DS부문에서 많은 적자를 내어
회사의 연간 총 영업이익이 6조원대에 머물렀는데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총액보다도 더 많은 수익을 거뒀음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이며
글로벌 반도체 업황도 살아날 기미가 보이며
시가총액도 증가한 것이라 풀이할 수 있음

셀트리온은 미국 시장에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외국인과 기관, 개인 모두 매수를 한 것이
시가총액의 증가로 이어졌음

올해부터 미국에 출시된 바이오시밀러인
짐펜트라와 유플라이마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며
매출 상승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HBM 메모리가 AI 열풍에 올라타며 활활 날아오르자
SK하이닉스만 재미를 본 것은 아니었음

한미반도체도 HBM의 필수 공정 장비 및 검사장비를 납품하며
큰 폭으로 실적과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회사임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6.6%가 증가한 76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무려 1214.8%가 오른 272억원을 달성했음

많은 전문가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하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끌어올리고 있는 중임

하이닉스 29조 vs 삼성 16조 [기업 시가총액 증가분]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
미국 한 매스컴에서 선정한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인물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6위와 10위에 랭킹되며 시가총액이 증가했음

현대차는 6조 8747억이, 기아는 5조원 가량 늘어났는데
이를 합하면 현대차그룹은 약 11~12조원 가량 증가한 것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이 두 회사는
최근 전기차가 주춤하자 재빠르게 하이브리드로 옮겨타며
전략을 긴밀하게 적용하고 있음

지난 해 실적도 워낙 좋고 디자인에서도 다른 기업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HLB는 국내 제약업체로 여기에서 개발한 간암 신약이
미국 당국의 허가를 앞두고 있음

이같은 소식은 지난 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임

HLB에서는 자사 신약에 대한 강력한 믿음이 있는 것 같으며
FDA 허가 시 폭발적인 성장을 확신하고 있음

2027년까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50% 확보하고
매출 3조원을 돌파, 영업이익은 2조 600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음

부디 그 자신감 그대로 잘 되었으면 좋겠음

KB금융은 정부의 주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음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의 자사주 소각분이나
주주 배당 증가분에 대해 법인세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데
금융주가 이같은 혜택을 톡톡히 볼 수 있다는 것임

현재 국내 금융주는 그야말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시장이 전개되고 있음

기존 은행지주는 물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다크호스라 할 수 있는 메리츠지주,
IT 서비스를 등에 업은 토스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같은 인터넷 전문은행,
실적에서 은행권을 압도한 삼성 금융회사들이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음

알테오젠은 국내 제약사로 여기서 개발한 기술이
해외 메이저 회사와 거래를 속속 틀며 주가가 상승했음

국내 업체도 이제 조 단위의 로열치 수익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러한 기대감때문에 주가가 떡상한 것임

알테오젠 뿐만 아니라 요즘 국내 바이오주가 매우 강세인데
이것이 부디 허세가 아닌 진짜 실적과 성장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보겠음

삼성물산도 요즘 잘 나가고 있음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전체 회사의 실적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자사주 소각으로 주가가 꽤 상승했음

워렌버핏이 일본 상사 지분을 확대하자
그들 회사의 주가는 상당히 상승했는데

여기에 자극받은 국내 종합상사도
무역을 넘어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음

최근의 움직임은 식량과 친환경 에너지, 바이오,
인공지능(AI) 등으로 투자 영역을 넓히고 있음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지 영업이익에서도
1조원 이상 올리는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중임

내려간 기업도 많아

하이닉스 29조 vs 삼성 16조 [기업 시가총액 증가분]
LG엔솔이 올해 1분기 가장 크게 시총이 하락했다 – 이미지는 작년의 실적현황

올해 1분기의 기업 시가총액이 하락한 기업도 많았음

가장 많이 하락한 기업은 LG엔솔로 8조 730억원이 줄었음

전기차 판매가 전세계적으로 주춤하자
배터리 제조에서도 그 여파가 미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그 다음으로 네이버가 6조 5125억원의 시총 하락을 겪었으며
포스코홀딩스 – 에코프로머티 – LG화학 –
포스코퓨처엠 – HMM – 포스코DX가 시총이 일제히 하락했음

이들 기업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지난 시즌 너무 주가가 올랐다가 다시 하락한 기업도 있고
새로운 강력한 경쟁사가 나타나 그 영향으로 주가가 떨어진 기업도 있음

같은 기간 그룹 전체로 살펴보면 삼성그룹은 약 36조원이 증가했으며
SK그룹은 28조원으로 시총이 증가했음

반면 LG그룹은 12조 6891억원이 줄어들며
그룹 전체 시총이 SK그룹한테 역전당하며 3위로 내려 앉았음

우리나라 기업 시가총액은
미국의 빅테크같이 드라마틱하게 큰 변화는 없지만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음

부디 후퇴하지 말고 조금씩이라도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정부에서 시행하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좀 더 가속화되기를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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